3분기 상업용 부동산 공실 줄어…소형 상가는 증가

입력 2015.10.2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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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분기에 중대형 매장용 건물의 공실은 줄고, 소형 매장용 건물의 공실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 3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 오피스의 공실률은 12.6%로 2분기보다 0.1%포인트 줄었고, 중대형 매장용 건물의 공실률도 10.6%로 0.2%포인트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소형 매장용 건물의 공실률은 5.2%로 2분기보다 0.3%포인트 높았습니다

국토부는 대형 매장의 경우 기업경기실사지수와 소비자심리지수가 소폭 오르는 등 경기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이 늘어 공실률이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홍대나 합정 등 서울 주요상권과 부산 동래역 인근, 인천 신포동 등에서 나타난 높은 공실률은 높은 임대료를 견디지 못하고 임차인들이 떠나는 이른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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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분기 상업용 부동산 공실 줄어…소형 상가는 증가
    • 입력 2015-10-29 00:06:40
    경제
지난 3분기에 중대형 매장용 건물의 공실은 줄고, 소형 매장용 건물의 공실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 3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 오피스의 공실률은 12.6%로 2분기보다 0.1%포인트 줄었고, 중대형 매장용 건물의 공실률도 10.6%로 0.2%포인트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소형 매장용 건물의 공실률은 5.2%로 2분기보다 0.3%포인트 높았습니다 국토부는 대형 매장의 경우 기업경기실사지수와 소비자심리지수가 소폭 오르는 등 경기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이 늘어 공실률이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홍대나 합정 등 서울 주요상권과 부산 동래역 인근, 인천 신포동 등에서 나타난 높은 공실률은 높은 임대료를 견디지 못하고 임차인들이 떠나는 이른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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