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휘발유차 10만 대도 배출가스 조작”…모든 차종 조사

입력 2015.11.05 (04:30) 수정 2015.11.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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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조작에 관련된 폭스바겐 차량 가운데 휘발유차가 10만 대 가까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브린트 독일 교통부 장관은 연방의회에서 폭스바겐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불일치 80만 대 대부분은 디젤 차량이지만 9만 8천대는 휘발유 차량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브린트 장관은 해당 차량 전부를 대상으로 이산화탄소와 이산화질소 실제 배출량을 측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독일 정부는 이와 함께 폭스바겐이 알려진 것보다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배출했기 때문에 추가로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폭스바겐은 성명을 통해 내부 조사 과정에서 80만여 대에서 이산화탄소 수치 불일치를 발견했다며 적어도 하나의 휘발유 엔진 차량도 관련돼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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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스바겐 휘발유차 10만 대도 배출가스 조작”…모든 차종 조사
    • 입력 2015-11-05 04:30:15
    • 수정2015-11-05 09:33:35
    국제
배출가스 조작에 관련된 폭스바겐 차량 가운데 휘발유차가 10만 대 가까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브린트 독일 교통부 장관은 연방의회에서 폭스바겐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불일치 80만 대 대부분은 디젤 차량이지만 9만 8천대는 휘발유 차량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브린트 장관은 해당 차량 전부를 대상으로 이산화탄소와 이산화질소 실제 배출량을 측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독일 정부는 이와 함께 폭스바겐이 알려진 것보다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배출했기 때문에 추가로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폭스바겐은 성명을 통해 내부 조사 과정에서 80만여 대에서 이산화탄소 수치 불일치를 발견했다며 적어도 하나의 휘발유 엔진 차량도 관련돼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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