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혁신안 답 없으면 文과 연대 논의 불가능”

입력 2015.11.10 (15: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자신과 문재인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여하는 공동지도부 구성 주장이 거론되는 데 대해 자신의 혁신안에 대해 문 대표가 답을 하지 않고는 연대 이야기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명지대 특강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기본적으로 당을 어떻게 바꾸겠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연대가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안철수 의원은 당내 부패 척결과 당 수권비전위원회 설치 등 10가지 혁신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안 의원은 당내 지도체제 개편 논의에 대해 지금은 말할 때가 아니라면서 먼저 당을 바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이후 공천 작업이나 총선 대비가 더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지금 공천 작업에 돌입해서 총선을 치르면 망할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안철수 “혁신안 답 없으면 文과 연대 논의 불가능”
    • 입력 2015-11-10 15:16:34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자신과 문재인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여하는 공동지도부 구성 주장이 거론되는 데 대해 자신의 혁신안에 대해 문 대표가 답을 하지 않고는 연대 이야기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명지대 특강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기본적으로 당을 어떻게 바꾸겠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연대가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안철수 의원은 당내 부패 척결과 당 수권비전위원회 설치 등 10가지 혁신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안 의원은 당내 지도체제 개편 논의에 대해 지금은 말할 때가 아니라면서 먼저 당을 바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이후 공천 작업이나 총선 대비가 더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지금 공천 작업에 돌입해서 총선을 치르면 망할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