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검열’ 항의…국립국악원 예술감독 사퇴
입력 2015.11.12 (08:56)
수정 2015.11.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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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 국립국악원 금요공감 예술감독이 최근 일어난 '예술 검열' 논란과 관련해 자진 사퇴했습니다.
김 감독은 국립국악원이 예술감독의 권한을 무시하고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공연을 취소한 것은 예술검열이라고 주장하면서 더 이상 예술감독직을 수행할 없다고 판단해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문화계에서 불거진 예술가에 대한 검열 의혹과 관련해 국립기관의 예술감독이 사퇴한 것은 처음입니다.
국립국악원이 지난 6일 공연에서 2년 전 박정희 전 대통령을 풍자한 연극을 했던 박근형 감독의 연극팀의 참여를 배제하자 검열 논란이 일었습니다.
김 감독은 지난달 30일 사의를 표명했지만, 국악원은 아직 사표를 수리하지 않았습니다.
국악원측은 공연장의 특성상 연극이 어울리지 않아 뺐을 뿐 예술 검열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감독은 국립국악원이 예술감독의 권한을 무시하고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공연을 취소한 것은 예술검열이라고 주장하면서 더 이상 예술감독직을 수행할 없다고 판단해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문화계에서 불거진 예술가에 대한 검열 의혹과 관련해 국립기관의 예술감독이 사퇴한 것은 처음입니다.
국립국악원이 지난 6일 공연에서 2년 전 박정희 전 대통령을 풍자한 연극을 했던 박근형 감독의 연극팀의 참여를 배제하자 검열 논란이 일었습니다.
김 감독은 지난달 30일 사의를 표명했지만, 국악원은 아직 사표를 수리하지 않았습니다.
국악원측은 공연장의 특성상 연극이 어울리지 않아 뺐을 뿐 예술 검열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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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검열’ 항의…국립국악원 예술감독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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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12 08:56:19
- 수정2015-11-12 09:39:21
김서령 국립국악원 금요공감 예술감독이 최근 일어난 '예술 검열' 논란과 관련해 자진 사퇴했습니다.
김 감독은 국립국악원이 예술감독의 권한을 무시하고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공연을 취소한 것은 예술검열이라고 주장하면서 더 이상 예술감독직을 수행할 없다고 판단해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문화계에서 불거진 예술가에 대한 검열 의혹과 관련해 국립기관의 예술감독이 사퇴한 것은 처음입니다.
국립국악원이 지난 6일 공연에서 2년 전 박정희 전 대통령을 풍자한 연극을 했던 박근형 감독의 연극팀의 참여를 배제하자 검열 논란이 일었습니다.
김 감독은 지난달 30일 사의를 표명했지만, 국악원은 아직 사표를 수리하지 않았습니다.
국악원측은 공연장의 특성상 연극이 어울리지 않아 뺐을 뿐 예술 검열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감독은 국립국악원이 예술감독의 권한을 무시하고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공연을 취소한 것은 예술검열이라고 주장하면서 더 이상 예술감독직을 수행할 없다고 판단해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문화계에서 불거진 예술가에 대한 검열 의혹과 관련해 국립기관의 예술감독이 사퇴한 것은 처음입니다.
국립국악원이 지난 6일 공연에서 2년 전 박정희 전 대통령을 풍자한 연극을 했던 박근형 감독의 연극팀의 참여를 배제하자 검열 논란이 일었습니다.
김 감독은 지난달 30일 사의를 표명했지만, 국악원은 아직 사표를 수리하지 않았습니다.
국악원측은 공연장의 특성상 연극이 어울리지 않아 뺐을 뿐 예술 검열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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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훈 기자 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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