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결혼을 합법화한 미국에서 한 판사가 동성부부의 입양을 금지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미국 유타 주 프라이스 법원 조핸슨 판사가 레즈비언 부부에게 입양한 아기를 양육하지 못하도록 명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레즈비언 부부는 지난 8월 1살 여아를 입양해 지금까지 함께 생활해 왔습니다.
조핸슨 판사는 입양되는 아기가 남녀로 구성된 부부 손에서 더 잘 클 수 있다며 결정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동성결혼을 합헌으로 보고 50개 주 전역에 허용한 미국 연방 대법원의 지난 6월 판결과 어긋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미국 유타 주 프라이스 법원 조핸슨 판사가 레즈비언 부부에게 입양한 아기를 양육하지 못하도록 명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레즈비언 부부는 지난 8월 1살 여아를 입양해 지금까지 함께 생활해 왔습니다.
조핸슨 판사는 입양되는 아기가 남녀로 구성된 부부 손에서 더 잘 클 수 있다며 결정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동성결혼을 합헌으로 보고 50개 주 전역에 허용한 미국 연방 대법원의 지난 6월 판결과 어긋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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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판사, 동성부부에 입양 금지 결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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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13 11:07:35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미국에서 한 판사가 동성부부의 입양을 금지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미국 유타 주 프라이스 법원 조핸슨 판사가 레즈비언 부부에게 입양한 아기를 양육하지 못하도록 명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레즈비언 부부는 지난 8월 1살 여아를 입양해 지금까지 함께 생활해 왔습니다.
조핸슨 판사는 입양되는 아기가 남녀로 구성된 부부 손에서 더 잘 클 수 있다며 결정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동성결혼을 합헌으로 보고 50개 주 전역에 허용한 미국 연방 대법원의 지난 6월 판결과 어긋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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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e-gij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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