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극장 테러 목격자들 “범인들 10여분간 난사…유혈 낭자”

입력 2015.11.14 (09:26) 수정 2015.11.14 (09: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질극이 발생한 프랑스 파리 바타클란 극장에 있던 테러 목격자들은 범인들이 관람객들을 향해 10여분간 총을 난사했다고 영국 BBC 방송을 통해 전했습니다.

극장 안에 있던 유럽 현지 언론인은 "여러 명이 무장한 채 콘서트장으로 왔는데 마스크를 쓰지 않은 두 세명의 남자들이 칼라시니코프총처럼 보이는 총으로 관람객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총격은 10여 분간 계속됐는데 범인들이 적어도 세 번 정도 탄창을 재장전할 시간이었으며 매우 젊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목격자도 "범인들이 반자동 소총을 난자했으며 사방에 유혈이 낭자했다"고 전했습니다.

☞[연관 포토] 파리서 총격·폭발·인질극…현장은 ‘아수라장’

☞[연관 기사] ‘공포의 밤’ 프랑스, 과거 파리 테러 사건 살펴보니…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파리 극장 테러 목격자들 “범인들 10여분간 난사…유혈 낭자”
    • 입력 2015-11-14 09:26:53
    • 수정2015-11-14 09:28:11
    국제
인질극이 발생한 프랑스 파리 바타클란 극장에 있던 테러 목격자들은 범인들이 관람객들을 향해 10여분간 총을 난사했다고 영국 BBC 방송을 통해 전했습니다.

극장 안에 있던 유럽 현지 언론인은 "여러 명이 무장한 채 콘서트장으로 왔는데 마스크를 쓰지 않은 두 세명의 남자들이 칼라시니코프총처럼 보이는 총으로 관람객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총격은 10여 분간 계속됐는데 범인들이 적어도 세 번 정도 탄창을 재장전할 시간이었으며 매우 젊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목격자도 "범인들이 반자동 소총을 난자했으며 사방에 유혈이 낭자했다"고 전했습니다.

☞[연관 포토] 파리서 총격·폭발·인질극…현장은 ‘아수라장’

☞[연관 기사] ‘공포의 밤’ 프랑스, 과거 파리 테러 사건 살펴보니…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