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찰관 113명 부상·버스 50대 파손”

입력 2015.11.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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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어제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린 '민중총궐기대회'에서 경찰관 113명이 다치고 경찰 버스 50대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불법폭력 시위를 주도한 민주노총 등 주도 단체와 핵심 주동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형사처벌하고 민사상 손해배상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어제 집회 현장에서 51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고등학생 2명을 훈방조치하고 49명은 7개 경찰서에 나눠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경찰이 시위 해산을 위해 살수를 하는 과정에서 농민 부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아울러 서울지방경찰청 청문감사관실에서 사고 경위와 살수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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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경찰관 113명 부상·버스 50대 파손”
    • 입력 2015-11-15 15:45:33
    사회
경찰은 어제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린 '민중총궐기대회'에서 경찰관 113명이 다치고 경찰 버스 50대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불법폭력 시위를 주도한 민주노총 등 주도 단체와 핵심 주동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형사처벌하고 민사상 손해배상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어제 집회 현장에서 51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고등학생 2명을 훈방조치하고 49명은 7개 경찰서에 나눠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경찰이 시위 해산을 위해 살수를 하는 과정에서 농민 부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아울러 서울지방경찰청 청문감사관실에서 사고 경위와 살수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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