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오늘 오후 진도 서망항에서 해경 경비정을 타고 침몰해역으로 나가 세월호 선체조사를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비가 내리고 파도가 높아지는 등 기상 악화로 무산됐습니다.
이에 따라 특조위는 내일 오전 침몰지점으로 배를 다시 띄워 선체 외부에 훼손이 없는지와 조타실 기계들이 제대로 작동했는지를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조사에는 희생자 유족과 잠수사, 특조위 직원 등 모두 26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해양수산부는 특조위가 22일까지 닷새 동안 자체 고용한 잠수사를 투입해 세월호 선체를 조사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특조위는 내일 오전 침몰지점으로 배를 다시 띄워 선체 외부에 훼손이 없는지와 조타실 기계들이 제대로 작동했는지를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조사에는 희생자 유족과 잠수사, 특조위 직원 등 모두 26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해양수산부는 특조위가 22일까지 닷새 동안 자체 고용한 잠수사를 투입해 세월호 선체를 조사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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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특조위, 선체 조사 사전 작업 기상악화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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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18 18:30:47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오늘 오후 진도 서망항에서 해경 경비정을 타고 침몰해역으로 나가 세월호 선체조사를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비가 내리고 파도가 높아지는 등 기상 악화로 무산됐습니다.
이에 따라 특조위는 내일 오전 침몰지점으로 배를 다시 띄워 선체 외부에 훼손이 없는지와 조타실 기계들이 제대로 작동했는지를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조사에는 희생자 유족과 잠수사, 특조위 직원 등 모두 26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해양수산부는 특조위가 22일까지 닷새 동안 자체 고용한 잠수사를 투입해 세월호 선체를 조사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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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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