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최소 실점률 1위…‘빛나는 2015!’

입력 2015.11.18 (21:45) 수정 2015.11.1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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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라오스와의 월드컵 예선에서 압승을 거두고 올해 마지막 A매치를 기분좋게 마무리했습니다.

슈틸리케호는 올해 피파 가맹국 가운데 가장 적은 실점률을 기록하며 2015년을 아름답게 마감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성용을 시작으로 손흥민의 마지막 골까지, 대표팀은 마지막 A매치를 5대 0, 화끈한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슈틸리케호의 2015년 화려했습니다.

패배에도 박수 갈채가 쏟아질만큼 값진 준우승을 거둔 아시안컵.

7년 만에 동아시아 정상 탈환에도 성공했습니다.

월드컵 2차 예선에선 6전 전승의 압도적인 선두 행진을 벌였습니다.

올해 20경기에서 16승 3무 1패.

17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았고 전체 실점은 네 골에 불과합니다.

경기당 평균 0.2골만 내줘 209개 피파 가맹국 가운데 가장 적은 실점률을 뽐냈습니다.

<인터뷰> 슈틸리케 : "환상적인 2015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깨지기 어려운 기록들을 만들어낸 선수들에게 고맙고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기록 뿐만아니라 내용도 알찼습니다.

다양한 실험으로 이재성과 권창훈 등 어린 K리거들을 발굴했습니다.

장현수의 측면 수비로의 이동과 기성용의 공격진 배치 등 새로운 실험도 성공적이었습니다.

아름다운 마무리를 한 슈틸리케호는 내년 6월 유럽 강호와의 평가전 등을 통해 러시아월드컵 준비에 속도를 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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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틸리케호, 최소 실점률 1위…‘빛나는 2015!’
    • 입력 2015-11-18 21:47:23
    • 수정2015-11-18 22: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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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라오스와의 월드컵 예선에서 압승을 거두고 올해 마지막 A매치를 기분좋게 마무리했습니다.

슈틸리케호는 올해 피파 가맹국 가운데 가장 적은 실점률을 기록하며 2015년을 아름답게 마감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성용을 시작으로 손흥민의 마지막 골까지, 대표팀은 마지막 A매치를 5대 0, 화끈한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슈틸리케호의 2015년 화려했습니다.

패배에도 박수 갈채가 쏟아질만큼 값진 준우승을 거둔 아시안컵.

7년 만에 동아시아 정상 탈환에도 성공했습니다.

월드컵 2차 예선에선 6전 전승의 압도적인 선두 행진을 벌였습니다.

올해 20경기에서 16승 3무 1패.

17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았고 전체 실점은 네 골에 불과합니다.

경기당 평균 0.2골만 내줘 209개 피파 가맹국 가운데 가장 적은 실점률을 뽐냈습니다.

<인터뷰> 슈틸리케 : "환상적인 2015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깨지기 어려운 기록들을 만들어낸 선수들에게 고맙고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기록 뿐만아니라 내용도 알찼습니다.

다양한 실험으로 이재성과 권창훈 등 어린 K리거들을 발굴했습니다.

장현수의 측면 수비로의 이동과 기성용의 공격진 배치 등 새로운 실험도 성공적이었습니다.

아름다운 마무리를 한 슈틸리케호는 내년 6월 유럽 강호와의 평가전 등을 통해 러시아월드컵 준비에 속도를 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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