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내무 “제압된 생드니 테러범 새 범행 준비”
입력 2015.11.19 (04:02)
수정 2015.11.19 (04: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베르나르 카즈뇌브 프랑스 내무장관은 생드니에서 제압된 테러범들이 다른 범행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카즈뇌브 내무장관은 현지시각으로 18일 하원에 출석해 오늘 새벽 추가 공격을 준비하는 이들에 대한 작전을 펼쳤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프랑수아 몰랭 대테러 전담검사도 경찰 검거작전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제압된 테러 조직이 행동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몰랭 검사는 또 체포된 이들 가운데 파리 테러 조종자와 직접 가담자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지 라디오 RTL도 이날 제압된 조직이 19일 이후 파리 외곽의 라데팡스에서 새로운 테러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라데팡스에는 대기업과 쇼핑센터 등이 모여 있어 테러 때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앞서 프랑스 경찰 대테러부대는 파리 북부 생드니 중심가 아파트에서 7시간에 걸쳐 파리 연쇄 테러 총책인 압델하미드 아바우드에 대한 검거작전을 펼쳤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바우드의 사촌으로 알려진 여성 테러범이 자폭했고 다른 용의자는 경찰에 사살 등 최소 2명이 숨지고 8명이 체포됐습니다.
수사 당국은 자폭한 여성 테러범이 폭탄 조끼를 터뜨리기 직전 누군가와 전화를 했다며 공범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카즈뇌브 내무장관은 현지시각으로 18일 하원에 출석해 오늘 새벽 추가 공격을 준비하는 이들에 대한 작전을 펼쳤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프랑수아 몰랭 대테러 전담검사도 경찰 검거작전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제압된 테러 조직이 행동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몰랭 검사는 또 체포된 이들 가운데 파리 테러 조종자와 직접 가담자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지 라디오 RTL도 이날 제압된 조직이 19일 이후 파리 외곽의 라데팡스에서 새로운 테러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라데팡스에는 대기업과 쇼핑센터 등이 모여 있어 테러 때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앞서 프랑스 경찰 대테러부대는 파리 북부 생드니 중심가 아파트에서 7시간에 걸쳐 파리 연쇄 테러 총책인 압델하미드 아바우드에 대한 검거작전을 펼쳤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바우드의 사촌으로 알려진 여성 테러범이 자폭했고 다른 용의자는 경찰에 사살 등 최소 2명이 숨지고 8명이 체포됐습니다.
수사 당국은 자폭한 여성 테러범이 폭탄 조끼를 터뜨리기 직전 누군가와 전화를 했다며 공범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랑스 내무 “제압된 생드니 테러범 새 범행 준비”
-
- 입력 2015-11-19 04:02:43
- 수정2015-11-19 04:46:55
베르나르 카즈뇌브 프랑스 내무장관은 생드니에서 제압된 테러범들이 다른 범행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카즈뇌브 내무장관은 현지시각으로 18일 하원에 출석해 오늘 새벽 추가 공격을 준비하는 이들에 대한 작전을 펼쳤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프랑수아 몰랭 대테러 전담검사도 경찰 검거작전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제압된 테러 조직이 행동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몰랭 검사는 또 체포된 이들 가운데 파리 테러 조종자와 직접 가담자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지 라디오 RTL도 이날 제압된 조직이 19일 이후 파리 외곽의 라데팡스에서 새로운 테러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라데팡스에는 대기업과 쇼핑센터 등이 모여 있어 테러 때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앞서 프랑스 경찰 대테러부대는 파리 북부 생드니 중심가 아파트에서 7시간에 걸쳐 파리 연쇄 테러 총책인 압델하미드 아바우드에 대한 검거작전을 펼쳤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바우드의 사촌으로 알려진 여성 테러범이 자폭했고 다른 용의자는 경찰에 사살 등 최소 2명이 숨지고 8명이 체포됐습니다.
수사 당국은 자폭한 여성 테러범이 폭탄 조끼를 터뜨리기 직전 누군가와 전화를 했다며 공범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카즈뇌브 내무장관은 현지시각으로 18일 하원에 출석해 오늘 새벽 추가 공격을 준비하는 이들에 대한 작전을 펼쳤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프랑수아 몰랭 대테러 전담검사도 경찰 검거작전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제압된 테러 조직이 행동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몰랭 검사는 또 체포된 이들 가운데 파리 테러 조종자와 직접 가담자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지 라디오 RTL도 이날 제압된 조직이 19일 이후 파리 외곽의 라데팡스에서 새로운 테러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라데팡스에는 대기업과 쇼핑센터 등이 모여 있어 테러 때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앞서 프랑스 경찰 대테러부대는 파리 북부 생드니 중심가 아파트에서 7시간에 걸쳐 파리 연쇄 테러 총책인 압델하미드 아바우드에 대한 검거작전을 펼쳤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바우드의 사촌으로 알려진 여성 테러범이 자폭했고 다른 용의자는 경찰에 사살 등 최소 2명이 숨지고 8명이 체포됐습니다.
수사 당국은 자폭한 여성 테러범이 폭탄 조끼를 터뜨리기 직전 누군가와 전화를 했다며 공범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
-
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조정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