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범 은신처 급습 8명 체포…“다른 범행 준비”

입력 2015.11.19 (05:00) 수정 2015.11.19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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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경찰이 파리 테러 용의자들의 은신처를 급습해 8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다른 범행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프랑스 당국은 밝혔습니다.

파리 김덕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 특공대가 새벽녘 파리 교외의 주택가를 급습했습니다.

파리 테러의 총책인 아바우드를 비롯해 테러 용의자들의 은신처로 추정되는 곳입니다.

용의자들은 경찰에 맞서 총을 쏘며 강력히 저항했습니다.

아바우드의 사촌으로 알려진 여성 한 명은 자폭했고, 또다른 남성 한명은 사살됐습니다.

7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작전으로 모두 8명의 용의자가 체포됐습니다.

<녹취> 아메드(목격자) : "새벽 4시20분에 경찰의 총소리와 폭발음을 들었어요. 경찰이 아파트를 나오지 못하게 했어요."

프랑스 검찰은 테러 총책 아바우드를 사살하거나 검거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즈뇌브 프랑스 내무장관은 이번에 검거된 테러범들이 다른 추가 범행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의 한 언론은 이들이 조만간 대기업과 쇼핑센터 등이 모여 있는 파리 외곽에서 새로운 테러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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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러범 은신처 급습 8명 체포…“다른 범행 준비”
    • 입력 2015-11-19 04:59:16
    • 수정2015-11-19 05:02:50
<앵커 멘트>

프랑스 경찰이 파리 테러 용의자들의 은신처를 급습해 8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다른 범행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프랑스 당국은 밝혔습니다.

파리 김덕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 특공대가 새벽녘 파리 교외의 주택가를 급습했습니다.

파리 테러의 총책인 아바우드를 비롯해 테러 용의자들의 은신처로 추정되는 곳입니다.

용의자들은 경찰에 맞서 총을 쏘며 강력히 저항했습니다.

아바우드의 사촌으로 알려진 여성 한 명은 자폭했고, 또다른 남성 한명은 사살됐습니다.

7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작전으로 모두 8명의 용의자가 체포됐습니다.

<녹취> 아메드(목격자) : "새벽 4시20분에 경찰의 총소리와 폭발음을 들었어요. 경찰이 아파트를 나오지 못하게 했어요."

프랑스 검찰은 테러 총책 아바우드를 사살하거나 검거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즈뇌브 프랑스 내무장관은 이번에 검거된 테러범들이 다른 추가 범행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의 한 언론은 이들이 조만간 대기업과 쇼핑센터 등이 모여 있는 파리 외곽에서 새로운 테러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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