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신형 하푼 미사일 한국 판매 허용…1억 1천만 달러
입력 2015.11.19 (05:17)
수정 2015.11.1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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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1억 1천만 달러의 신형 하푼 미사일의 한국 판매를 승인했다고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이 밝혔습니다.
이 미사일은 하푼 미사일의 최신형 모델인 UGM-84L 하푼 블록 II이며 관련 장비와 부품, 운송기기가 함께 판매됩니다.
이 신형 미사일은 함정은 물론 지상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데다가, 사거리도 기존보다 두배 늘어난 248㎞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방안보협력국은 보도자료에서 한국은 기존의 하푼 미사일 능력을 보완하기 위해 신형 미사일을 사용하려 한다며 현행 무기 재고를 보완하고 한국 해군의 함대지 전투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무부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방미 이후인 지난 5월 일본에 같은 모델을 1억 9천 900만 달러에 판매하는 것을 승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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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무부, 신형 하푼 미사일 한국 판매 허용…1억 1천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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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19 05:17:05
- 수정2015-11-19 07:33:33
미국 국무부가 1억 1천만 달러의 신형 하푼 미사일의 한국 판매를 승인했다고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이 밝혔습니다.
이 미사일은 하푼 미사일의 최신형 모델인 UGM-84L 하푼 블록 II이며 관련 장비와 부품, 운송기기가 함께 판매됩니다.
이 신형 미사일은 함정은 물론 지상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데다가, 사거리도 기존보다 두배 늘어난 248㎞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방안보협력국은 보도자료에서 한국은 기존의 하푼 미사일 능력을 보완하기 위해 신형 미사일을 사용하려 한다며 현행 무기 재고를 보완하고 한국 해군의 함대지 전투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무부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방미 이후인 지난 5월 일본에 같은 모델을 1억 9천 900만 달러에 판매하는 것을 승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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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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