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묘역에 ‘봉황알’ 돌덩이 7개…“길한 징조”

입력 2015.11.26 (09:00) 수정 2015.11.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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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알봉황알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안장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묘역에서 25일 오후 커다란 알 모양의 돌덩이 7개가 발견됐다.

김 전 대통령 장례위원회 관계자는 "한 자리에 모여 있는 큼직한 돌덩어리 여러 개가 발견돼 묘역을 정리하던 인부들이 놀랐다고 한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돌덩어리는 7개 모두 직경 50㎝ 내외 크기다.

이 관계자는 "황영웅 영남대 교수가 25일 마침 묘역에 있었는데, 돌덩이들을 보고 '봉황알 같은 돌덩이들이 발견된 것은 길사(吉事)'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황 교수는 2009년 8월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조성위원회 위원장을 맡았고, 이번에도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묏자리를 정한 지관(地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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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26 09: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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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안장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묘역에서 25일 오후 커다란 알 모양의 돌덩이 7개가 발견됐다. 김 전 대통령 장례위원회 관계자는 "한 자리에 모여 있는 큼직한 돌덩어리 여러 개가 발견돼 묘역을 정리하던 인부들이 놀랐다고 한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돌덩어리는 7개 모두 직경 50㎝ 내외 크기다. 이 관계자는 "황영웅 영남대 교수가 25일 마침 묘역에 있었는데, 돌덩이들을 보고 '봉황알 같은 돌덩이들이 발견된 것은 길사(吉事)'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황 교수는 2009년 8월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조성위원회 위원장을 맡았고, 이번에도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묏자리를 정한 지관(地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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