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케냐 방문 “바티칸은 물론 모든 곳에 부정부패”

입력 2015.11.2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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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빈민촌을 방문해 가난한 사람들의 비용으로 부를 추적한 소수 부유층을 비판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또, 바티칸은 물론 모든 곳에 부정부패가 만연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나이로비 동북부 강게미 판자촌을 찾아 빈민촌 거주자들의 열악한 환경에 안타까워하며 권력과 부에 집착하고 이기적으로 낭비하는 소수가 남긴 상처들이라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또 다른 방문지에서 뇌물을 받은 것은 인간성과 가정, 양심을 파괴하므로 부정부패라는 설탕을 선택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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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황 케냐 방문 “바티칸은 물론 모든 곳에 부정부패”
    • 입력 2015-11-27 22:21:09
    국제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빈민촌을 방문해 가난한 사람들의 비용으로 부를 추적한 소수 부유층을 비판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또, 바티칸은 물론 모든 곳에 부정부패가 만연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나이로비 동북부 강게미 판자촌을 찾아 빈민촌 거주자들의 열악한 환경에 안타까워하며 권력과 부에 집착하고 이기적으로 낭비하는 소수가 남긴 상처들이라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또 다른 방문지에서 뇌물을 받은 것은 인간성과 가정, 양심을 파괴하므로 부정부패라는 설탕을 선택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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