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점에서 안 깨웠다며” 버스 단말기 파손한 대학생 검거
입력 2015.11.30 (14:08)
수정 2015.11.3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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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경찰서는 술에 취해 잠들어 종점까지 갔는데 버스 기사가 자신을 깨우지 않고 내렸다며 승하차 단말기를 파손한 혐의로 대학생 22살 홍 모 씨를 범행 이틀 만인 어제 검거했습니다.
홍 씨는 지난 27일 새벽 2시쯤 서울 관악구의 한 차고지에서 운행을 끝내고 주차돼 있는 버스의 승하차 단말기 10대를 부수고 사이드미러 2대를 손상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홍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신 뒤 버스 막차를 타고 잠들었다가 깨어 보니 운행이 끝난 버스 안이었다며, 종점인 차고지에 도착했는데도 버스 기사가 자신을 깨우지 않아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관 기사] [단독] 버스 차고지에 괴한, 교통카드 단말기 10대 파손
홍 씨는 지난 27일 새벽 2시쯤 서울 관악구의 한 차고지에서 운행을 끝내고 주차돼 있는 버스의 승하차 단말기 10대를 부수고 사이드미러 2대를 손상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홍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신 뒤 버스 막차를 타고 잠들었다가 깨어 보니 운행이 끝난 버스 안이었다며, 종점인 차고지에 도착했는데도 버스 기사가 자신을 깨우지 않아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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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점에서 안 깨웠다며” 버스 단말기 파손한 대학생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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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30 14:08:17
- 수정2015-11-30 19:06:09
서울 관악경찰서는 술에 취해 잠들어 종점까지 갔는데 버스 기사가 자신을 깨우지 않고 내렸다며 승하차 단말기를 파손한 혐의로 대학생 22살 홍 모 씨를 범행 이틀 만인 어제 검거했습니다.
홍 씨는 지난 27일 새벽 2시쯤 서울 관악구의 한 차고지에서 운행을 끝내고 주차돼 있는 버스의 승하차 단말기 10대를 부수고 사이드미러 2대를 손상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홍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신 뒤 버스 막차를 타고 잠들었다가 깨어 보니 운행이 끝난 버스 안이었다며, 종점인 차고지에 도착했는데도 버스 기사가 자신을 깨우지 않아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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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신 뒤 버스 막차를 타고 잠들었다가 깨어 보니 운행이 끝난 버스 안이었다며, 종점인 차고지에 도착했는데도 버스 기사가 자신을 깨우지 않아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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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sykb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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