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KF-16 전투기 성능개량 사업 감사원 감사요구

입력 2015.11.3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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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에서 KF-16 전투기 성능개량 사업에 대한 감사 요구안이 통과됐습니다.

감사요구안은 군이 추진한 KF-16 전투기의 성능개량 사업의 착수가 늦어지고 추가 비용이 발생한 데 대해 감사원이 감사를 통해 진상을 밝히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사업비로 1조7천500억원을 책정한 KF-16 성능개량 사업은 미국 계약업체가 지난해 8월, 사업 차질 위험과 업무 범위 확대 등을 이유로 최대 8천억 원의 비용 인상을 요구하면서 사업 추진이 중단됐으며, 이후 방사청은 계약 업체 교체 계획을 밝혔습니다.

오늘 본회의는 또 올해 말로 끝나는 남수단 동명부대와 레바논 한빛부대의 임무 기간을 1년 연장하고, 아덴만에 파견된 청해부대와 UAE에서 활동 중인 아크부대의 파견 기간을 내년말까지 1년 연장하는 동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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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KF-16 전투기 성능개량 사업 감사원 감사요구
    • 입력 2015-11-30 19:04:19
    정치
국회 본회의에서 KF-16 전투기 성능개량 사업에 대한 감사 요구안이 통과됐습니다. 감사요구안은 군이 추진한 KF-16 전투기의 성능개량 사업의 착수가 늦어지고 추가 비용이 발생한 데 대해 감사원이 감사를 통해 진상을 밝히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사업비로 1조7천500억원을 책정한 KF-16 성능개량 사업은 미국 계약업체가 지난해 8월, 사업 차질 위험과 업무 범위 확대 등을 이유로 최대 8천억 원의 비용 인상을 요구하면서 사업 추진이 중단됐으며, 이후 방사청은 계약 업체 교체 계획을 밝혔습니다. 오늘 본회의는 또 올해 말로 끝나는 남수단 동명부대와 레바논 한빛부대의 임무 기간을 1년 연장하고, 아덴만에 파견된 청해부대와 UAE에서 활동 중인 아크부대의 파견 기간을 내년말까지 1년 연장하는 동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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