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주간 베스트골] 염기훈 대포알 프리킥 골

입력 2015.11.30 (21:50) 수정 2015.12.0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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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와 현대오일뱅크가 공동 선정하는 K리그 마지막 주간 베스트골.

그 영광은 수원 염기훈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원의 마에스트로 염기훈의 대포알 프리킥 골입니다.

26m를 날아가 골문 구석에 박힌 이 골은 염기훈의 클래스를 보여준 명품 골이었습니다.

수원 소속으로 100번째 공격포인트는 이처럼 극적인 순간 터졌습니다.

'왼발의 마법사'란 별병처럼 염기훈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환상적인 골로 승리의 마법을 부렸습니다.

<인터뷰> 염기훈(수원 미드필더) : "특히 프리킥 골이 더 기분이 좋은데요. 주간 베스트골로 선정돼서 기쁨이 두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염기훈 외에도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유독 프리킥 골이 많이 쏟아졌습니다.

포항을 떠나는 황선홍 감독에게 바친 최재수의 우아한 왼발 프리킥 골.

부산 홍동현도 예리한 프리킥 실력을 뽐내며 이름 석 자를 알렸습니다.

'두목 까치' 김두현과의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인 황의조의 터닝 슛에는 영플레이어상을 향한 의지가 묻어났습니다.

지난 9개월 동안 K리그를 뜨겁게 달군 주간 베스트 골은 38번의 명품 골을 탄생시키며 2015년을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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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주간 베스트골] 염기훈 대포알 프리킥 골
    • 입력 2015-11-30 21:51:20
    • 수정2015-12-01 19: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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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와 현대오일뱅크가 공동 선정하는 K리그 마지막 주간 베스트골.

그 영광은 수원 염기훈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원의 마에스트로 염기훈의 대포알 프리킥 골입니다.

26m를 날아가 골문 구석에 박힌 이 골은 염기훈의 클래스를 보여준 명품 골이었습니다.

수원 소속으로 100번째 공격포인트는 이처럼 극적인 순간 터졌습니다.

'왼발의 마법사'란 별병처럼 염기훈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환상적인 골로 승리의 마법을 부렸습니다.

<인터뷰> 염기훈(수원 미드필더) : "특히 프리킥 골이 더 기분이 좋은데요. 주간 베스트골로 선정돼서 기쁨이 두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염기훈 외에도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유독 프리킥 골이 많이 쏟아졌습니다.

포항을 떠나는 황선홍 감독에게 바친 최재수의 우아한 왼발 프리킥 골.

부산 홍동현도 예리한 프리킥 실력을 뽐내며 이름 석 자를 알렸습니다.

'두목 까치' 김두현과의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인 황의조의 터닝 슛에는 영플레이어상을 향한 의지가 묻어났습니다.

지난 9개월 동안 K리그를 뜨겁게 달군 주간 베스트 골은 38번의 명품 골을 탄생시키며 2015년을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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