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자리 연연않지만 지금 사퇴는 무책임”

입력 2015.12.01 (10:46) 수정 2015.12.0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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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자신이 자리에 연연하지는 않지만 지금 상태에서 사퇴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표는 초재선 의원 모임인 '더 좋은 미래'의 간담회 자리에 들러, 혁신이 좌절되게 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습니다.

문 대표는 특히, 단결을 통해 혁신의 동력을 얻고자 문안박 연대를 제안했던 것인데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단결이 아닌 대결을 선택해 당혹스럽고 안타깝다고 했다고, 회의에 참석한 진성준 의원이 전했습니다.

문 대표는 모임 뒤 안 전 대표가 제안한 혁신 전당대회 수용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기다려 달라, 고만 답했습니다.

오늘 '더 좋은 미래' 모임에선 당의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는 인식을 같이했고 집단적으로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진성준 의원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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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2-01 10:46:39
    • 수정2015-12-01 18:59:18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자신이 자리에 연연하지는 않지만 지금 상태에서 사퇴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표는 초재선 의원 모임인 '더 좋은 미래'의 간담회 자리에 들러, 혁신이 좌절되게 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습니다.

문 대표는 특히, 단결을 통해 혁신의 동력을 얻고자 문안박 연대를 제안했던 것인데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단결이 아닌 대결을 선택해 당혹스럽고 안타깝다고 했다고, 회의에 참석한 진성준 의원이 전했습니다.

문 대표는 모임 뒤 안 전 대표가 제안한 혁신 전당대회 수용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기다려 달라, 고만 답했습니다.

오늘 '더 좋은 미래' 모임에선 당의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는 인식을 같이했고 집단적으로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진성준 의원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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