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대통령 선거에서 전직 총리인 로크 마크 크리스티앙 카보레 후보가 당선돼 28년 만에 새로운 지도자가 탄생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부르키나파소 독립선거위원회는 진보국민운동당을 이끄는 카보레 후보가 53.49%의 득표율을 기록해 2위인 진보발전연맹당의 제피랭 디아브레 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960년 프랑스에서 독립한 부르키나파소에서는 1987년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블레즈 콩파오레 전 대통령 아래 27년간 장기 독재가 이어졌으며, 지난해 10월 민중봉기로 콩파오레 대통령이 퇴진한 뒤 과도정부가 들어섰습니다.
부르키나파소 독립선거위원회는 진보국민운동당을 이끄는 카보레 후보가 53.49%의 득표율을 기록해 2위인 진보발전연맹당의 제피랭 디아브레 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960년 프랑스에서 독립한 부르키나파소에서는 1987년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블레즈 콩파오레 전 대통령 아래 27년간 장기 독재가 이어졌으며, 지난해 10월 민중봉기로 콩파오레 대통령이 퇴진한 뒤 과도정부가 들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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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르키나파소 대선서 카보레 전 총리 당선…28년 만에 새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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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01 11:05:43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대통령 선거에서 전직 총리인 로크 마크 크리스티앙 카보레 후보가 당선돼 28년 만에 새로운 지도자가 탄생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부르키나파소 독립선거위원회는 진보국민운동당을 이끄는 카보레 후보가 53.49%의 득표율을 기록해 2위인 진보발전연맹당의 제피랭 디아브레 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960년 프랑스에서 독립한 부르키나파소에서는 1987년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블레즈 콩파오레 전 대통령 아래 27년간 장기 독재가 이어졌으며, 지난해 10월 민중봉기로 콩파오레 대통령이 퇴진한 뒤 과도정부가 들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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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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