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방과학기술 세계 9위…미국의 81% 수준
입력 2015.12.02 (09:53)
수정 2015.12.0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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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국방과학기술 수준이 세계 9위로, 미국의 81%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방위사업청 산하 연구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은 오늘 발간한 '2015 국방과학기술수준 조사서'에서 세계 주요 16개 국가의 국방과학기술 평가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 중 우리나라는 16개 나라 가운데 이탈리아와 함께 공동 9위로 평가돼 3년 전 조사 때보다 한 단계 상승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국방과학기술 수준 1위는 미국이었고, 프랑스 러시아가 각각 2위와 3위, 이어 독일과 영국, 일본 등의 순으로 평가됐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을 100으로 했을 때 81% 수준으로 측정됐고, 중국은 84%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일본과 같은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차와 장갑차, 함정 분야에서 강세를 기록했고, 항공기와 무인기 등 '항공·우주' 분야가 취약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특히 한국형 전투기 KF-X 개발에 필요한 레이더 체계 기술은 미국의 78% 수준에 해당해 세계 12위 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기술품질원은 매 3년마다 세계 주요국의 국방과학기술 수준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방위사업청 산하 연구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은 오늘 발간한 '2015 국방과학기술수준 조사서'에서 세계 주요 16개 국가의 국방과학기술 평가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 중 우리나라는 16개 나라 가운데 이탈리아와 함께 공동 9위로 평가돼 3년 전 조사 때보다 한 단계 상승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국방과학기술 수준 1위는 미국이었고, 프랑스 러시아가 각각 2위와 3위, 이어 독일과 영국, 일본 등의 순으로 평가됐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을 100으로 했을 때 81% 수준으로 측정됐고, 중국은 84%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일본과 같은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차와 장갑차, 함정 분야에서 강세를 기록했고, 항공기와 무인기 등 '항공·우주' 분야가 취약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특히 한국형 전투기 KF-X 개발에 필요한 레이더 체계 기술은 미국의 78% 수준에 해당해 세계 12위 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기술품질원은 매 3년마다 세계 주요국의 국방과학기술 수준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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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국방과학기술 세계 9위…미국의 81%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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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02 09:53:19
- 수정2015-12-02 09:59:12
한국의 국방과학기술 수준이 세계 9위로, 미국의 81%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방위사업청 산하 연구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은 오늘 발간한 '2015 국방과학기술수준 조사서'에서 세계 주요 16개 국가의 국방과학기술 평가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 중 우리나라는 16개 나라 가운데 이탈리아와 함께 공동 9위로 평가돼 3년 전 조사 때보다 한 단계 상승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국방과학기술 수준 1위는 미국이었고, 프랑스 러시아가 각각 2위와 3위, 이어 독일과 영국, 일본 등의 순으로 평가됐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을 100으로 했을 때 81% 수준으로 측정됐고, 중국은 84%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일본과 같은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차와 장갑차, 함정 분야에서 강세를 기록했고, 항공기와 무인기 등 '항공·우주' 분야가 취약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특히 한국형 전투기 KF-X 개발에 필요한 레이더 체계 기술은 미국의 78% 수준에 해당해 세계 12위 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기술품질원은 매 3년마다 세계 주요국의 국방과학기술 수준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방위사업청 산하 연구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은 오늘 발간한 '2015 국방과학기술수준 조사서'에서 세계 주요 16개 국가의 국방과학기술 평가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 중 우리나라는 16개 나라 가운데 이탈리아와 함께 공동 9위로 평가돼 3년 전 조사 때보다 한 단계 상승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국방과학기술 수준 1위는 미국이었고, 프랑스 러시아가 각각 2위와 3위, 이어 독일과 영국, 일본 등의 순으로 평가됐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을 100으로 했을 때 81% 수준으로 측정됐고, 중국은 84%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일본과 같은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차와 장갑차, 함정 분야에서 강세를 기록했고, 항공기와 무인기 등 '항공·우주' 분야가 취약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특히 한국형 전투기 KF-X 개발에 필요한 레이더 체계 기술은 미국의 78% 수준에 해당해 세계 12위 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기술품질원은 매 3년마다 세계 주요국의 국방과학기술 수준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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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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