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사카자키균 감염’ 관련 분유 조사

입력 2015.12.0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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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도의 한 대학병원 집중치료실에 입원해 있던 신생아가 생후 일주일 만에 사카자키균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KBS의 보도와 관련해, 해당 병원에서 사용했던 분유를 수거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감염이 발생한 병원에서 보관 중인 분유와 제조업체 공장에서 생산 중인 분유 등을 수거해 사카자키균이 발견되는지 검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카자키 균은 주로 신생아에게 분유를 먹이는 과정에 감염되는 장내 세균의 일종으로, 장염으로 시작해 패혈증과 뇌수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균입니다.

사카자키균 감염이 국내에서 발생한 것은 지난 1998년 1건이 보고된 이후, 17년 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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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 ‘사카자키균 감염’ 관련 분유 조사
    • 입력 2015-12-02 11:13:12
    사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도의 한 대학병원 집중치료실에 입원해 있던 신생아가 생후 일주일 만에 사카자키균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KBS의 보도와 관련해, 해당 병원에서 사용했던 분유를 수거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감염이 발생한 병원에서 보관 중인 분유와 제조업체 공장에서 생산 중인 분유 등을 수거해 사카자키균이 발견되는지 검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카자키 균은 주로 신생아에게 분유를 먹이는 과정에 감염되는 장내 세균의 일종으로, 장염으로 시작해 패혈증과 뇌수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균입니다. 사카자키균 감염이 국내에서 발생한 것은 지난 1998년 1건이 보고된 이후, 17년 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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