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2대 수화물 바꿔 출발 ‘소동’

입력 2015.12.0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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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리타로 가는 제주항공 여객기의 짐이 통째로 다른 비행기에 실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50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일본 나리타행 여객기의 짐 122개가 오키나와행 여객기에 잘못 실렸다고 전했습니다.

오키나와행 여객기가 나리타행 짐을 싣고 비행하는 바람에 오키나와행 승객의 짐 120개는 인천공항에 그대로 남았습니다.

제주항공은 짐을 비행기로 옮기는 협력사 직원의 단순 실수였다며 현재 나리타와 오키나와로 수하물을 옮겨 승객 200여 명이 원하는 장소까지 모두 배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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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 여객기 2대 수화물 바꿔 출발 ‘소동’
    • 입력 2015-12-03 15:05:27
    경제
일본 나리타로 가는 제주항공 여객기의 짐이 통째로 다른 비행기에 실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50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일본 나리타행 여객기의 짐 122개가 오키나와행 여객기에 잘못 실렸다고 전했습니다. 오키나와행 여객기가 나리타행 짐을 싣고 비행하는 바람에 오키나와행 승객의 짐 120개는 인천공항에 그대로 남았습니다. 제주항공은 짐을 비행기로 옮기는 협력사 직원의 단순 실수였다며 현재 나리타와 오키나와로 수하물을 옮겨 승객 200여 명이 원하는 장소까지 모두 배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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