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픽] 약초 직접 캐 후배들에게 먹인 소방관의 순직

입력 2015.12.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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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경기 평택 서해대교에서 경력 25년의 소방관이 순직했습니다. 자칫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 강풍이 불어 헬기를 동원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 현장을 지휘했던 평택소방서 이병곤 포승안전센터장(소방령)은 끊어진 교량 케이블에 맞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남다른 헌신으로 수많은 유공 표창장을 받은 훌륭한 소방관이었고, 약초를 직접 캐 후배들에게 먹이는 자상한 선배였던 이 소방령.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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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픽] 약초 직접 캐 후배들에게 먹인 소방관의 순직
    • 입력 2015-12-04 16:09:35
    뉴스픽
지난 3일 경기 평택 서해대교에서 경력 25년의 소방관이 순직했습니다. 자칫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 강풍이 불어 헬기를 동원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 현장을 지휘했던 평택소방서 이병곤 포승안전센터장(소방령)은 끊어진 교량 케이블에 맞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남다른 헌신으로 수많은 유공 표창장을 받은 훌륭한 소방관이었고, 약초를 직접 캐 후배들에게 먹이는 자상한 선배였던 이 소방령.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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