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경기 평택 서해대교에서 경력 25년의 소방관이 순직했습니다. 자칫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 강풍이 불어 헬기를 동원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 현장을 지휘했던 평택소방서 이병곤 포승안전센터장(소방령)은 끊어진 교량 케이블에 맞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남다른 헌신으로 수많은 유공 표창장을 받은 훌륭한 소방관이었고, 약초를 직접 캐 후배들에게 먹이는 자상한 선배였던 이 소방령.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다른 헌신으로 수많은 유공 표창장을 받은 훌륭한 소방관이었고, 약초를 직접 캐 후배들에게 먹이는 자상한 선배였던 이 소방령.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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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픽] 약초 직접 캐 후배들에게 먹인 소방관의 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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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04 16:09:35
![](/data/news/2015/12/04/3193422_rcJ.png)
지난 3일 경기 평택 서해대교에서 경력 25년의 소방관이 순직했습니다. 자칫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 강풍이 불어 헬기를 동원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 현장을 지휘했던 평택소방서 이병곤 포승안전센터장(소방령)은 끊어진 교량 케이블에 맞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남다른 헌신으로 수많은 유공 표창장을 받은 훌륭한 소방관이었고, 약초를 직접 캐 후배들에게 먹이는 자상한 선배였던 이 소방령.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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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hon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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