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블라디보스토크·발리·양곤 운항중단

아시아나항공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인도네시아 발리, 미얀마 양곤 노선 운항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내년 2월 1일부터, 발리와 양곤 노선은 3월 1일부터 중단합니다.

아시아나는 3개 노선 일주일에 2~4회 운항해왔는데, 탑승률이 저조하자 운항 중단을 검토해왔습니다.

아시아나는 운항 중단일 이후 날짜를 예약한 승객에 대해서는 대한항공 등 다른 항공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