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왜 분노해야 하는가’ 외

입력 2015.12.07 (06:19) 수정 2015.12.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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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우리나라 '자본주의'의 현실을 진단한 책으로 주목받았던 장하성 교수가 이번엔 분배와 불평등의 문제를 다룬 책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밖에 이번 주 새로 나온 책들을 김 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눈부신 경제성장의 그늘 속에서 갈수록 양극화되고 불평등이 깊어지는 현실을 바꿔나갈 방법은 정녕 없는 걸까?

전작 '한국자본주의'에서 정의로운 경제를 외쳤던 장하성 교수가 우리 자본주의의 이면에 숨겨진 '분배'의 실패와 불평등 문제를 진단하고 그 해법을 모색했습니다.

민족과 국가의 경계가 갈수록 희미해지는 시대에 역사교육은 과연 어디로 가야 할까?

세계 각국에서 벌어진 첨예한 역사교육 논쟁들 속에서 우리 역사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실마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과 여론집중도조사위원 등을 지낸 저자가 미디어의 '공정성' 문제를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책입니다.

세계 각국의 공정성 원칙부터 국내에서 제기되는 갖가지 논란까지 이 시대 언론에 가장 절실한 공정성 문제를 심도 있게 다뤘습니다.

불혹의 나이, 흔들림 없는 마음을 갈고닦게 해주는 소중한 인생의 지침들을 맹자와 장자 등 동양의 고전에서 찾았습니다.

사군자부터 풍속화까지 아름다운 우리 옛 그림 서른 점을 엄선해 그 속에 담긴 조상의 지혜와 정감 어린 삶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최근 우리 문단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작가 장강명의 새 장편소설입니다.

국정원의 불법 선거 개입 사건을 소재로 여론조작의 은밀하고도 교활한 폭력성을 경쾌하고 날렵한 문체로 드러냅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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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온 책] ‘왜 분노해야 하는가’ 외
    • 입력 2015-12-07 06:21:09
    • 수정2015-12-07 14: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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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우리나라 '자본주의'의 현실을 진단한 책으로 주목받았던 장하성 교수가 이번엔 분배와 불평등의 문제를 다룬 책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밖에 이번 주 새로 나온 책들을 김 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눈부신 경제성장의 그늘 속에서 갈수록 양극화되고 불평등이 깊어지는 현실을 바꿔나갈 방법은 정녕 없는 걸까?

전작 '한국자본주의'에서 정의로운 경제를 외쳤던 장하성 교수가 우리 자본주의의 이면에 숨겨진 '분배'의 실패와 불평등 문제를 진단하고 그 해법을 모색했습니다.

민족과 국가의 경계가 갈수록 희미해지는 시대에 역사교육은 과연 어디로 가야 할까?

세계 각국에서 벌어진 첨예한 역사교육 논쟁들 속에서 우리 역사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실마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과 여론집중도조사위원 등을 지낸 저자가 미디어의 '공정성' 문제를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책입니다.

세계 각국의 공정성 원칙부터 국내에서 제기되는 갖가지 논란까지 이 시대 언론에 가장 절실한 공정성 문제를 심도 있게 다뤘습니다.

불혹의 나이, 흔들림 없는 마음을 갈고닦게 해주는 소중한 인생의 지침들을 맹자와 장자 등 동양의 고전에서 찾았습니다.

사군자부터 풍속화까지 아름다운 우리 옛 그림 서른 점을 엄선해 그 속에 담긴 조상의 지혜와 정감 어린 삶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최근 우리 문단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작가 장강명의 새 장편소설입니다.

국정원의 불법 선거 개입 사건을 소재로 여론조작의 은밀하고도 교활한 폭력성을 경쾌하고 날렵한 문체로 드러냅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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