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창의적 축구로 ‘동메달 신화’ 넘자!

입력 2015.12.07 (21:46) 수정 2015.12.0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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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내년 리우 올림픽 본선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창의적인 축구로 본선 무대를 밟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3월 출항 이후 7승 4무 1패로 순항해온 신태용호.

쉼없이 달려온 올림픽팀이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했습니다.

32명이 모인 1차 제주 전훈 첫날 신태용 감독은 희생 정신과 함께 창의적인 축구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신태용(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왜 주고 움직이는지 생각을 좀 하면서 생각하는 축구를 하라고. 생각하는 축구..."

신태용호는 제주와 울산 전훈을 거쳐 이번 달 말 아시아 챔피언십에 출전할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선발하게 됩니다.

<인터뷰> 문창진(올림픽 축구대표팀) : "또 서바이벌이란 경쟁을 해야되니까 설레고, 한편으로는 긴장도 되는 것 같아요."

올림픽팀은 내년 1월에 열리는 23세 이하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3위 안에 들어야, 리우 올림픽에 나갈수 있습니다.

신태용 감독의 시선은 8회 연속 본선 진출은 물론,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넘어 더 멀리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는 게 1차 목표고요. 리우 올림픽에 나가게 되면, 홍명보 감독님께서 동메달을 따냈던 그 이상으로 우리도 한 번 도전해보는 게 2차 목표입니다."

신태용호가 리우 올림픽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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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용호, 창의적 축구로 ‘동메달 신화’ 넘자!
    • 입력 2015-12-07 21:47:17
    • 수정2015-12-07 22: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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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내년 리우 올림픽 본선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창의적인 축구로 본선 무대를 밟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3월 출항 이후 7승 4무 1패로 순항해온 신태용호.

쉼없이 달려온 올림픽팀이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했습니다.

32명이 모인 1차 제주 전훈 첫날 신태용 감독은 희생 정신과 함께 창의적인 축구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신태용(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왜 주고 움직이는지 생각을 좀 하면서 생각하는 축구를 하라고. 생각하는 축구..."

신태용호는 제주와 울산 전훈을 거쳐 이번 달 말 아시아 챔피언십에 출전할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선발하게 됩니다.

<인터뷰> 문창진(올림픽 축구대표팀) : "또 서바이벌이란 경쟁을 해야되니까 설레고, 한편으로는 긴장도 되는 것 같아요."

올림픽팀은 내년 1월에 열리는 23세 이하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3위 안에 들어야, 리우 올림픽에 나갈수 있습니다.

신태용 감독의 시선은 8회 연속 본선 진출은 물론,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넘어 더 멀리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는 게 1차 목표고요. 리우 올림픽에 나가게 되면, 홍명보 감독님께서 동메달을 따냈던 그 이상으로 우리도 한 번 도전해보는 게 2차 목표입니다."

신태용호가 리우 올림픽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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