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

입력 2015.12.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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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의 주승용 의원이 최고위원직을 사퇴했습니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분열의 정치가 통합의 정치를 압도하면서 제 1야당이 서서히 침몰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자신이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남으로써 통합의 물꼬를 트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최고위원은 특히 문재인 대표를 향해 당을 살리기 위한 통합에 나서지 않고 당을 분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선거 패배에 책임지지 않고 패권정치만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영식 최고위원에 이어 주승용 최고위원의 사퇴로 새정치연합의 최고위원 공석은 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주 최고위원은 문재인 대표가 안철수 대표의 전당대회 개최 요구를 거부한 뒤 지난 4일부터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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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
    • 입력 2015-12-08 10:04:58
    정치
새정치민주연합의 주승용 의원이 최고위원직을 사퇴했습니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분열의 정치가 통합의 정치를 압도하면서 제 1야당이 서서히 침몰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자신이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남으로써 통합의 물꼬를 트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최고위원은 특히 문재인 대표를 향해 당을 살리기 위한 통합에 나서지 않고 당을 분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선거 패배에 책임지지 않고 패권정치만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영식 최고위원에 이어 주승용 최고위원의 사퇴로 새정치연합의 최고위원 공석은 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주 최고위원은 문재인 대표가 안철수 대표의 전당대회 개최 요구를 거부한 뒤 지난 4일부터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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