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가 선교비를 가로챘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여의도 순복음교회 소속 일부 장로들로부터 조 목사가 선교비 수백억 원을 가로챘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교회바로세우기장로기도모임' 소속 장로 30명은 고발장에서 조 목사가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지급받은 특별선교비 600억 원의 사용처가 불분명하다며 횡령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조 목사가 200억 원에 이르는 과다한 퇴직금을 받았다며, 퇴직금 부당 수령 의혹도 함께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조 목사는 교회에 130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여의도 순복음교회 소속 일부 장로들로부터 조 목사가 선교비 수백억 원을 가로챘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교회바로세우기장로기도모임' 소속 장로 30명은 고발장에서 조 목사가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지급받은 특별선교비 600억 원의 사용처가 불분명하다며 횡령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조 목사가 200억 원에 이르는 과다한 퇴직금을 받았다며, 퇴직금 부당 수령 의혹도 함께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조 목사는 교회에 130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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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조용기 목사 횡령 의혹’ 고발 사건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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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10 11:30:50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가 선교비를 가로챘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여의도 순복음교회 소속 일부 장로들로부터 조 목사가 선교비 수백억 원을 가로챘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교회바로세우기장로기도모임' 소속 장로 30명은 고발장에서 조 목사가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지급받은 특별선교비 600억 원의 사용처가 불분명하다며 횡령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조 목사가 200억 원에 이르는 과다한 퇴직금을 받았다며, 퇴직금 부당 수령 의혹도 함께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조 목사는 교회에 130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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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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