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터널공사비 140억 과다 청구 적발

입력 2015.12.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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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이 발주한 터널공사 9곳에서 시공업체가 공사비 140억 원을 과다 청구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익위는 시공업체가 고가의 공법으로 설계한 뒤 실제 시공은 저가 공법을 쓰거나 공사 자재를 계획보다 덜 쓰는 수법 등으로 공사비를 부풀려 청구한 사례들이 적발됐다고 말했습니다.

권익위는 과다 청구한 공사비를 환수하고 관련자들을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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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위, 터널공사비 140억 과다 청구 적발
    • 입력 2015-12-10 11:38:14
    정치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이 발주한 터널공사 9곳에서 시공업체가 공사비 140억 원을 과다 청구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익위는 시공업체가 고가의 공법으로 설계한 뒤 실제 시공은 저가 공법을 쓰거나 공사 자재를 계획보다 덜 쓰는 수법 등으로 공사비를 부풀려 청구한 사례들이 적발됐다고 말했습니다. 권익위는 과다 청구한 공사비를 환수하고 관련자들을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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