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상균 위원장 남긴 말 “감옥에서도 투쟁”

입력 2015.12.10 (12:22) 수정 2015.12.10 (15: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은신 24일 만에 조계사 밖으로 나왔습니다. 경찰은 조계사에서 나오는 한 위원장을 즉시 체포해 남대문경찰서로 압송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퇴거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 개악을 막기 위해 계속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 위원장은 "정부는 저임금 체계를 만들고 해고를 쉽게 할 수 있어야 기업과 경제를 살리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며 "노동자가 죽어야 기업이 사는 정책이 제대로 된 법이고 정책입니까"라고 반문했습니다.

경찰에 호송된 한 위원장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일반교통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상] 한상균 위원장 남긴 말 “감옥에서도 투쟁”
    • 입력 2015-12-10 12:22:24
    • 수정2015-12-10 15:38:47
    사회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은신 24일 만에 조계사 밖으로 나왔습니다. 경찰은 조계사에서 나오는 한 위원장을 즉시 체포해 남대문경찰서로 압송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퇴거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 개악을 막기 위해 계속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 위원장은 "정부는 저임금 체계를 만들고 해고를 쉽게 할 수 있어야 기업과 경제를 살리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며 "노동자가 죽어야 기업이 사는 정책이 제대로 된 법이고 정책입니까"라고 반문했습니다.

경찰에 호송된 한 위원장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일반교통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