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득 “결혼도 안 해보고”…與 “사과·사퇴하라”
입력 2015.12.11 (16:57)
수정 2015.12.1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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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이용득 최고위원이 정부의 저출산 대책을 비판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결혼도 안 해보고 노동도 안 해본 사람이라고 언급해, 막말 논란이 일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 최고위원은 대통령과 국민을 모욕한 성차별적 발언에 사과하고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용득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의 저출산 대책 관련 발언에 대해 출산이나 제대로 알고 하는 말인지 모르겠다면서 출산을 위해 노동 개혁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동물이 웃을 얘기라고 말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결혼도 노동도 안 해보고, 이력서 한번 안 써본 대통령이지만, 밑에서 써주는 글만 읽어 대지 말고 가슴이 있는, 이해할 줄 아는 착한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대통령에 대한 모욕을 넘어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며 이 땅의 미혼들은 입을 다물라는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또 미혼의 여성 대통령에게 성차별적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다는 것은 양성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키는 것이라면서 즉각 대통령과 국민에게 사과하고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 최고위원은 대통령과 국민을 모욕한 성차별적 발언에 사과하고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용득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의 저출산 대책 관련 발언에 대해 출산이나 제대로 알고 하는 말인지 모르겠다면서 출산을 위해 노동 개혁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동물이 웃을 얘기라고 말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결혼도 노동도 안 해보고, 이력서 한번 안 써본 대통령이지만, 밑에서 써주는 글만 읽어 대지 말고 가슴이 있는, 이해할 줄 아는 착한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대통령에 대한 모욕을 넘어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며 이 땅의 미혼들은 입을 다물라는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또 미혼의 여성 대통령에게 성차별적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다는 것은 양성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키는 것이라면서 즉각 대통령과 국민에게 사과하고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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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11 16:57:28
- 수정2015-12-11 22:09:42
새정치민주연합 이용득 최고위원이 정부의 저출산 대책을 비판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결혼도 안 해보고 노동도 안 해본 사람이라고 언급해, 막말 논란이 일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 최고위원은 대통령과 국민을 모욕한 성차별적 발언에 사과하고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용득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의 저출산 대책 관련 발언에 대해 출산이나 제대로 알고 하는 말인지 모르겠다면서 출산을 위해 노동 개혁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동물이 웃을 얘기라고 말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결혼도 노동도 안 해보고, 이력서 한번 안 써본 대통령이지만, 밑에서 써주는 글만 읽어 대지 말고 가슴이 있는, 이해할 줄 아는 착한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대통령에 대한 모욕을 넘어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며 이 땅의 미혼들은 입을 다물라는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또 미혼의 여성 대통령에게 성차별적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다는 것은 양성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키는 것이라면서 즉각 대통령과 국민에게 사과하고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 최고위원은 대통령과 국민을 모욕한 성차별적 발언에 사과하고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용득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의 저출산 대책 관련 발언에 대해 출산이나 제대로 알고 하는 말인지 모르겠다면서 출산을 위해 노동 개혁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동물이 웃을 얘기라고 말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결혼도 노동도 안 해보고, 이력서 한번 안 써본 대통령이지만, 밑에서 써주는 글만 읽어 대지 말고 가슴이 있는, 이해할 줄 아는 착한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대통령에 대한 모욕을 넘어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며 이 땅의 미혼들은 입을 다물라는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또 미혼의 여성 대통령에게 성차별적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다는 것은 양성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키는 것이라면서 즉각 대통령과 국민에게 사과하고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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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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