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관련 시장 커질 것…GCF 관심 기울여야”

입력 2015.12.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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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후체제 출범 이후 온실가스 감축 등 관련 글로벌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는 녹색기후기금, GCF사업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GCF 이사회의 잇따른 사업 승인을 계기로 GCF사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은 유리한 시장을 선택해 적극적으로 기후변화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GCF가 최근 승인한 사업은 세네갈의 염류화 지대 복원과 방글라데시 기후회복력 복원 등 모두 8건으로, GCF는 우리 돈 천 980억 원 상당을 직접 지원할 예정입니다.

무역협회는 사업 진행 과정에서 GCF자금 이외의 추가 자금도 투입될 전망이라며 GCF 사무국이 인천 송도에 있는 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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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변화 관련 시장 커질 것…GCF 관심 기울여야”
    • 입력 2015-12-13 09:55:15
    경제
새로운 기후체제 출범 이후 온실가스 감축 등 관련 글로벌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는 녹색기후기금, GCF사업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GCF 이사회의 잇따른 사업 승인을 계기로 GCF사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은 유리한 시장을 선택해 적극적으로 기후변화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GCF가 최근 승인한 사업은 세네갈의 염류화 지대 복원과 방글라데시 기후회복력 복원 등 모두 8건으로, GCF는 우리 돈 천 980억 원 상당을 직접 지원할 예정입니다. 무역협회는 사업 진행 과정에서 GCF자금 이외의 추가 자금도 투입될 전망이라며 GCF 사무국이 인천 송도에 있는 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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