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최장 기간 파병 동명부대…테러 위협 속 맹활약
입력 2015.12.14 (06:50) 수정 2015.12.14 (07:21) 뉴스광장 1부
동영상영역 시작
최장 기간 파병 동명부대…테러 위협 속 맹활약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최근 자살폭탄 테러로 불안한 정세를 보이고 있는 레바논에 유엔 소속으로 파병된 동명부대 장병들이 테러 위협 속에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8달 동안 테러 의심 차량을 13대나 적발하는 등 39개 파견국 가운데 최고의 부대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서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방탄조끼와 방탄모를 착용한 동명부대 장병들이 장갑차 바라쿠타에 오릅니다.

도로 감시작전을 펼치기 위해 주파수 교란 장비를 탑재한 차량이 선두에 섭니다.

야간 투시경을 이용해 도로를 오가는 의심 차량을 살핍니다.

<녹취> "테러 의심차량 식별, 차량 내부에 현지 남성 1명과 AK소총 1정 확인."

지난달 수니파 무장단체, IS가 베이루트 남부에서 차량폭탄 테러를 일으킨 것을 계기로 경계 태세는 더 강화됐습니다.

작전 지역 내 공식 지목된 테러 의심 차량만 100여 대.

지난 8개월 동안 13대나 실제로 적발해 불법 무기반입을 사전 차단했습니다.

유엔 레바논 임무수행단으로 지난 2007년 파병된 동명부대는 테러 정찰 외에도 의료봉사와 컴퓨터 교육 등을 통해 현지 주민들과 신뢰를 쌓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임무 교대한 17진에는 동명부대 창설 이후 처음으로 태권도 교관도 포함됐습니다.

<녹취> 타신 무바락 알알리(현지 학교 교장) : "한국 부대 도움에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한국부대원들은 학문과 사상, 사회, 경제 분야에 이르기까지 사람을 세우는 일에 목표를 두고 있는데 가장 많은 이익을 남기는 투자는 바로 사람을 세우는 일입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동명부대는 레바논 임무수행단 39개국가 가운데 '최고의 부대'라는 평가를 받으며, 외국군 가운데 처음으로 현지 명예시민증까지 받았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 최장 기간 파병 동명부대…테러 위협 속 맹활약
    • 입력 2015.12.14 (06:50)
    • 수정 2015.12.14 (07:21)
    뉴스광장 1부
최장 기간 파병 동명부대…테러 위협 속 맹활약
<앵커 멘트>

최근 자살폭탄 테러로 불안한 정세를 보이고 있는 레바논에 유엔 소속으로 파병된 동명부대 장병들이 테러 위협 속에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8달 동안 테러 의심 차량을 13대나 적발하는 등 39개 파견국 가운데 최고의 부대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서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방탄조끼와 방탄모를 착용한 동명부대 장병들이 장갑차 바라쿠타에 오릅니다.

도로 감시작전을 펼치기 위해 주파수 교란 장비를 탑재한 차량이 선두에 섭니다.

야간 투시경을 이용해 도로를 오가는 의심 차량을 살핍니다.

<녹취> "테러 의심차량 식별, 차량 내부에 현지 남성 1명과 AK소총 1정 확인."

지난달 수니파 무장단체, IS가 베이루트 남부에서 차량폭탄 테러를 일으킨 것을 계기로 경계 태세는 더 강화됐습니다.

작전 지역 내 공식 지목된 테러 의심 차량만 100여 대.

지난 8개월 동안 13대나 실제로 적발해 불법 무기반입을 사전 차단했습니다.

유엔 레바논 임무수행단으로 지난 2007년 파병된 동명부대는 테러 정찰 외에도 의료봉사와 컴퓨터 교육 등을 통해 현지 주민들과 신뢰를 쌓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임무 교대한 17진에는 동명부대 창설 이후 처음으로 태권도 교관도 포함됐습니다.

<녹취> 타신 무바락 알알리(현지 학교 교장) : "한국 부대 도움에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한국부대원들은 학문과 사상, 사회, 경제 분야에 이르기까지 사람을 세우는 일에 목표를 두고 있는데 가장 많은 이익을 남기는 투자는 바로 사람을 세우는 일입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동명부대는 레바논 임무수행단 39개국가 가운데 '최고의 부대'라는 평가를 받으며, 외국군 가운데 처음으로 현지 명예시민증까지 받았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