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포착된 자연과 문명의 비경 속으로

입력 2015.12.14 (21:44) 수정 2015.12.1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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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촌 곳곳에는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들이 숨어 있는데요.

자연과 문명의 미지를 찾아 떠난 인류의 위대한 탐험을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김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까마득한 먼 옛날…

육중한 바위를 쪼개 대지 위에 세운 불가사의한 문명의 흔적들.

아직도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 앞에서 인간은 한없이 겸손해집니다.

푸른 빛과 어우러져 숨막힐 듯 빼어난 비경을 뽐내는 중국 계림의 종유 동굴.

멕시코 사막 아래 깊은 곳에 동화처럼 펼쳐진 신비로운 크리스탈 동굴까지,

대자연이 빚은 찬란한 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인터뷰> 정비조(경기도 고양시) : "바닷 속 사진은 제가 물을 좀 무서워해가지고 경험해보지 못했던 것을 사진으로 볼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 결정적 장면을 담기 위해 사진가들은 위험천만한 여정 속에서도 목숨을 건 도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127년 전통의 세계적인 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엄선한 사진들은 인류의 위대한 모험을 담은 생생한 기록입니다.

<인터뷰> 이선경(전시 기획자) : "인간의 관점으로, 인간이 120년이 넘는 시간 동안에 얼마나 많은 탐험을 통해서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고 또 새로운 것을 알게 됐는지를 보여주는 전시로 만들었습니다."

200여 점에 이르는 빛나는 사진 속에서 자연과 문명의 경이로운 순간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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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에 포착된 자연과 문명의 비경 속으로
    • 입력 2015-12-14 21:45:25
    • 수정2015-12-14 22: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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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촌 곳곳에는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들이 숨어 있는데요.

자연과 문명의 미지를 찾아 떠난 인류의 위대한 탐험을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김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까마득한 먼 옛날…

육중한 바위를 쪼개 대지 위에 세운 불가사의한 문명의 흔적들.

아직도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 앞에서 인간은 한없이 겸손해집니다.

푸른 빛과 어우러져 숨막힐 듯 빼어난 비경을 뽐내는 중국 계림의 종유 동굴.

멕시코 사막 아래 깊은 곳에 동화처럼 펼쳐진 신비로운 크리스탈 동굴까지,

대자연이 빚은 찬란한 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인터뷰> 정비조(경기도 고양시) : "바닷 속 사진은 제가 물을 좀 무서워해가지고 경험해보지 못했던 것을 사진으로 볼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 결정적 장면을 담기 위해 사진가들은 위험천만한 여정 속에서도 목숨을 건 도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127년 전통의 세계적인 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엄선한 사진들은 인류의 위대한 모험을 담은 생생한 기록입니다.

<인터뷰> 이선경(전시 기획자) : "인간의 관점으로, 인간이 120년이 넘는 시간 동안에 얼마나 많은 탐험을 통해서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고 또 새로운 것을 알게 됐는지를 보여주는 전시로 만들었습니다."

200여 점에 이르는 빛나는 사진 속에서 자연과 문명의 경이로운 순간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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