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이용자 10명 중 1명은 알뜰폰

입력 2015.12.16 (11: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휴대전화 이용자 10명 가운데 1명은 알뜰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알뜰폰 사용자 수가 584만 명으로, 알뜰폰 도입 4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체 휴대전화 사용자의 10%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미래부는 해외 주요 국가와 비교할 때 국내 알뜰폰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라며 포화 상태의 이동전화시장 틈새를 파고들며 월 평균 13만 4천 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알뜰폰 사업자는 SK텔레콤의 망을 빌려 서비스를 제공하는 SK텔링크 등 12개 사와 KT 망을 쓰는 CJ헬로비전 등 20개 사, LG유플러스 망을 쓰는 인스코비 등 14개 사가 있습니다.

알뜰폰으로 전환한 이용자들의 통신비 절감 효과는 월 평균 약 2만 원으로 추정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휴대전화 이용자 10명 중 1명은 알뜰폰
    • 입력 2015-12-16 11:32:53
    경제
휴대전화 이용자 10명 가운데 1명은 알뜰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알뜰폰 사용자 수가 584만 명으로, 알뜰폰 도입 4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체 휴대전화 사용자의 10%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미래부는 해외 주요 국가와 비교할 때 국내 알뜰폰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라며 포화 상태의 이동전화시장 틈새를 파고들며 월 평균 13만 4천 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알뜰폰 사업자는 SK텔레콤의 망을 빌려 서비스를 제공하는 SK텔링크 등 12개 사와 KT 망을 쓰는 CJ헬로비전 등 20개 사, LG유플러스 망을 쓰는 인스코비 등 14개 사가 있습니다. 알뜰폰으로 전환한 이용자들의 통신비 절감 효과는 월 평균 약 2만 원으로 추정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