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특별묘역 망향의 동산에 생긴다

입력 2015.12.16 (18: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특별 묘역과 추모비가 국립 망향의 동산에 조성됩니다.

여성가족부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 39명의 묘소가 있는 충청남도 천안시 국립 망향의 동산에 특별 묘역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특별 묘역에는 숨진 위안부 할머니를 기리는 추모비도 세워지게 됩니다.

여가부 담당자는 현재 특별묘역 조성사업과 추모비 제작이 진행 중이라며 내년 3~4월쯤 위안부 할머니들을 모시고 제막식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가부는 이와 함께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생활 안정을 위해 현재 1인당 월 104만3천원인 생활지원금을 126만원으로 26%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간병비와 건강치료비도 각각 105만5천원와 37만9천원으로 늘어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특별묘역 망향의 동산에 생긴다
    • 입력 2015-12-16 18:07:33
    사회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특별 묘역과 추모비가 국립 망향의 동산에 조성됩니다. 여성가족부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 39명의 묘소가 있는 충청남도 천안시 국립 망향의 동산에 특별 묘역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특별 묘역에는 숨진 위안부 할머니를 기리는 추모비도 세워지게 됩니다. 여가부 담당자는 현재 특별묘역 조성사업과 추모비 제작이 진행 중이라며 내년 3~4월쯤 위안부 할머니들을 모시고 제막식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가부는 이와 함께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생활 안정을 위해 현재 1인당 월 104만3천원인 생활지원금을 126만원으로 26%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간병비와 건강치료비도 각각 105만5천원와 37만9천원으로 늘어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