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2-4] 롤(LOL) 게임 개발자 “내 손 하나로 수억명이 움직인다”

입력 2015.12.18 (08: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T타임 특집 토크콘서트] 소프트웨어 교육을 말한다 2부>

T타임 특집 소프트웨어 토크콘서트 지난주 1편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두 번째 시간에는 현재 프로그래머로 활동 중인 이두희 대표의 이야기부터 시작됩니다. 이 대표는 서울대학교 전산학과를 입학하고 코딩을 배우면서 학교 전산망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제기했죠. 이 과정에 배우 김태희 씨의 사진도 공개되면서 화제가 된 바 있었는데요. 이 대표의 호기심이 아니었다면 수많은 학생들의 신상 정보가 유출될 수도 있었습니다.

이 대표는 현재 프로그래머와 더불어 비전공자들을 위한 코딩 교육 단체를 만들었습니다. ‘멋쟁이 사자처럼’이라는 이름을 활동 중인 이 교육은 쉽고 재미있는 생활 코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카이스트 출신 가수 김소정 씨도 발음상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자신의 전공 분야인 코딩을 활용했다고 하는데요. 문제 해결을 위해 원인을 파악하고 알고리즘을 구성했다는 것이죠. 이렇게 컴퓨팅 사고력을 활용하면 문제 해결을 위한 접근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밖에 구글의 소프트웨어교육 아시아 총괄 담당인 샐리안 윌리암스(Sally-Ann Williams)의 소프트웨어가 불러온 직업의 변화, 가치의 변화 강연이 준비되어 있고 LOL 게임의 개발자 유석문 이사가 말하는 ‘프로그래머의 조건’ 특강이 마련돼 있습니다.

KBS IT 프로그램 차정인 기자의 T타임이 준비한 소프트웨어 교육 토크콘서트.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5일 과천 국립과학관 어울림홀에서 펼쳐졌습니다.

소프트웨어 교육 토크콘서트는 1섹션 토크쇼와 2,3섹션은 강연으로 구성됐습니다. 1섹션 토크쇼에서는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 마이크로소프트 서은아 부장, 멋쟁이 사자처럼 이두희 대표, 가수 김소정 양과 함께 소프트웨어 교육의 필요성과 가져올 변화를 주제로 재미와 정보를 함께 전달합니다. EXID, BAP, VIXX 등의 아이돌 그룹이 전하는 메시지 그리고 로봇이 춤추는 EXID의 ‘위아래’ 댄스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2섹션은 ‘소프트웨어와 인문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남궁연 크리에이티브디렉터와 포스텍 김진택 교수의 강연이 진행됩니다. 3섹션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 이야기’를 주제로 구글 소프트웨어 교육 담당 아시아 총괄 샐리안 윌리암스와 라이엇게임즈의 유석문 기술이사가 강연합니다.

다양한 소프트웨어 체험 이벤트가 펼쳐진 현장으로 지금 바로 함께 가보시죠. 클릭!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SW2-4] 롤(LOL) 게임 개발자 “내 손 하나로 수억명이 움직인다”
    • 입력 2015-12-18 08:34:46
    테크쑤다
<[T타임 특집 토크콘서트] 소프트웨어 교육을 말한다 2부> T타임 특집 소프트웨어 토크콘서트 지난주 1편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두 번째 시간에는 현재 프로그래머로 활동 중인 이두희 대표의 이야기부터 시작됩니다. 이 대표는 서울대학교 전산학과를 입학하고 코딩을 배우면서 학교 전산망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제기했죠. 이 과정에 배우 김태희 씨의 사진도 공개되면서 화제가 된 바 있었는데요. 이 대표의 호기심이 아니었다면 수많은 학생들의 신상 정보가 유출될 수도 있었습니다. 이 대표는 현재 프로그래머와 더불어 비전공자들을 위한 코딩 교육 단체를 만들었습니다. ‘멋쟁이 사자처럼’이라는 이름을 활동 중인 이 교육은 쉽고 재미있는 생활 코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카이스트 출신 가수 김소정 씨도 발음상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자신의 전공 분야인 코딩을 활용했다고 하는데요. 문제 해결을 위해 원인을 파악하고 알고리즘을 구성했다는 것이죠. 이렇게 컴퓨팅 사고력을 활용하면 문제 해결을 위한 접근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밖에 구글의 소프트웨어교육 아시아 총괄 담당인 샐리안 윌리암스(Sally-Ann Williams)의 소프트웨어가 불러온 직업의 변화, 가치의 변화 강연이 준비되어 있고 LOL 게임의 개발자 유석문 이사가 말하는 ‘프로그래머의 조건’ 특강이 마련돼 있습니다. KBS IT 프로그램 차정인 기자의 T타임이 준비한 소프트웨어 교육 토크콘서트.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5일 과천 국립과학관 어울림홀에서 펼쳐졌습니다. 소프트웨어 교육 토크콘서트는 1섹션 토크쇼와 2,3섹션은 강연으로 구성됐습니다. 1섹션 토크쇼에서는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 마이크로소프트 서은아 부장, 멋쟁이 사자처럼 이두희 대표, 가수 김소정 양과 함께 소프트웨어 교육의 필요성과 가져올 변화를 주제로 재미와 정보를 함께 전달합니다. EXID, BAP, VIXX 등의 아이돌 그룹이 전하는 메시지 그리고 로봇이 춤추는 EXID의 ‘위아래’ 댄스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2섹션은 ‘소프트웨어와 인문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남궁연 크리에이티브디렉터와 포스텍 김진택 교수의 강연이 진행됩니다. 3섹션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 이야기’를 주제로 구글 소프트웨어 교육 담당 아시아 총괄 샐리안 윌리암스와 라이엇게임즈의 유석문 기술이사가 강연합니다. 다양한 소프트웨어 체험 이벤트가 펼쳐진 현장으로 지금 바로 함께 가보시죠. 클릭!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