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여동생, 법원에 ‘신격호 성년후견인 지정 신청’

입력 2015.12.19 (00:03) 수정 2015.12.19 (08: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여동생이 신 총괄회장의 정신 건강에 이의를 제기하며 법원에 성년후견인 지정을 요청했습니다.

신 회장의 여동생은 신청서에서 성년후견인 대상으로 신 총괄회장의 부인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와 신영자, 신동주, 신동빈 등 신 총괄회장의 자녀 4명을 지목했습니다.

만약 법원이 성년후견인을 지정하면, 신 총괄회장이 스스로 자신의 일관적 생각이나 의사를 명확히 결정하거나 표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는 의미가 됩니다.

2013년 도입된 성년후견인제는 정신적 제약이 있는 사람에 대해 법원이 의사 결정을 대신할 후견인을 지정하는 제도로 과거 금치산자나 한정치산자 제도를 대체한 것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격호 여동생, 법원에 ‘신격호 성년후견인 지정 신청’
    • 입력 2015-12-19 00:03:24
    • 수정2015-12-19 08:45:52
    경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여동생이 신 총괄회장의 정신 건강에 이의를 제기하며 법원에 성년후견인 지정을 요청했습니다.

신 회장의 여동생은 신청서에서 성년후견인 대상으로 신 총괄회장의 부인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와 신영자, 신동주, 신동빈 등 신 총괄회장의 자녀 4명을 지목했습니다.

만약 법원이 성년후견인을 지정하면, 신 총괄회장이 스스로 자신의 일관적 생각이나 의사를 명확히 결정하거나 표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는 의미가 됩니다.

2013년 도입된 성년후견인제는 정신적 제약이 있는 사람에 대해 법원이 의사 결정을 대신할 후견인을 지정하는 제도로 과거 금치산자나 한정치산자 제도를 대체한 것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