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운전 당한 원인 절반 이상 “앞에서 천천히 갔다”

입력 2015.12.19 (00:03) 수정 2015.12.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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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5명 중 2명은 보복운전을 당한 경험이 있고, 절반 정도는 앞에서 천천히 갔기 때문에 보복 운전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운전자 천 3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1%가 보복운전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보복운전을 당한 원인으로는 '앞에서 천천히 갔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5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앞으로 끼어들었기 때문과 양보하지 않았기 때문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보복운전이 증가하는 원인으로는 응답자의 68%가 '개인의 급하고 참지 못하는 성격'을, 보복운전 방지책으로는 40%가 '단속 및 처벌강화'라고 답했습니다.

교통연구원 설재훈 박사는 "도로교통법에 보복운전 관련 조항을 추가하고 대책을 강구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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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복운전 당한 원인 절반 이상 “앞에서 천천히 갔다”
    • 입력 2015-12-19 00:03:45
    • 수정2015-12-19 08:45:52
    경제
운전자 5명 중 2명은 보복운전을 당한 경험이 있고, 절반 정도는 앞에서 천천히 갔기 때문에 보복 운전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운전자 천 3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1%가 보복운전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보복운전을 당한 원인으로는 '앞에서 천천히 갔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5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앞으로 끼어들었기 때문과 양보하지 않았기 때문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보복운전이 증가하는 원인으로는 응답자의 68%가 '개인의 급하고 참지 못하는 성격'을, 보복운전 방지책으로는 40%가 '단속 및 처벌강화'라고 답했습니다.

교통연구원 설재훈 박사는 "도로교통법에 보복운전 관련 조항을 추가하고 대책을 강구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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