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난민 유입을 통제하기 위해 외부 국경통제를 맡을 공동경비대를 창설하기로 했습니다.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내년 중반까지 새로운 공동경비대 창설을 구체화하는 방안이 EU 정상회의에서 합의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EU 집행위원회는 EU 외곽의 국경과 해안 경비를 전담할 천5백 명 규모의 유럽국경해안경비대 설치를 제의했습니다.
현재의 '프론텍스'를 대체할 이 조직은 해당국의 승인 없이 EU 병력을 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부 회원국들이 주권 침해 우려를 제기해 창설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내년 중반까지 새로운 공동경비대 창설을 구체화하는 방안이 EU 정상회의에서 합의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EU 집행위원회는 EU 외곽의 국경과 해안 경비를 전담할 천5백 명 규모의 유럽국경해안경비대 설치를 제의했습니다.
현재의 '프론텍스'를 대체할 이 조직은 해당국의 승인 없이 EU 병력을 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부 회원국들이 주권 침해 우려를 제기해 창설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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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외부국경 경비 강화…공동경비대 창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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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19 00:43:24
유럽연합이 난민 유입을 통제하기 위해 외부 국경통제를 맡을 공동경비대를 창설하기로 했습니다.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내년 중반까지 새로운 공동경비대 창설을 구체화하는 방안이 EU 정상회의에서 합의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EU 집행위원회는 EU 외곽의 국경과 해안 경비를 전담할 천5백 명 규모의 유럽국경해안경비대 설치를 제의했습니다.
현재의 '프론텍스'를 대체할 이 조직은 해당국의 승인 없이 EU 병력을 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부 회원국들이 주권 침해 우려를 제기해 창설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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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엽 기자 imhe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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