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민중총궐기’, 오늘 서울 광화문광장 등지에서 개최

입력 2015.12.19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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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3차 민중총궐기' 문화제와 집회가 오늘 서울 광화문광장 등지에서 열립니다.

대회를 주최하는 '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오늘 오후 3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3차 민중총궐기' 문화제 수도권 대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주최 측은 또 부산 서면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광주 5.18 민주광장 등 다른 12개 지역에서도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주최 측은 광화문광장 문화제가 끝난 뒤, 서울 태평로 파이낸스센터 빌딩 앞에서 보신각과 종로를 거쳐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까지 2개 차로를 이용해 행진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민중총궐기' 문화제가 정치적 구호를 외치거나 팻말을 드는 등 미신고 집회 형태로 진행될 경우, 즉각 해산 조치를 하고 불응하면 검거하는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최 측은 앞서, 서울광장과 서울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경찰에 신고했지만, 보수 단체들이 먼저 신청한 집회와 겹쳐 금지 통고를 받게 되자, 관리 주체인 서울시의 허가를 받아 광화문광장 문화제로 행사 형태를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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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차 민중총궐기’, 오늘 서울 광화문광장 등지에서 개최
    • 입력 2015-12-19 01:06:05
    사회
이른바 '3차 민중총궐기' 문화제와 집회가 오늘 서울 광화문광장 등지에서 열립니다. 대회를 주최하는 '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오늘 오후 3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3차 민중총궐기' 문화제 수도권 대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주최 측은 또 부산 서면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광주 5.18 민주광장 등 다른 12개 지역에서도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주최 측은 광화문광장 문화제가 끝난 뒤, 서울 태평로 파이낸스센터 빌딩 앞에서 보신각과 종로를 거쳐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까지 2개 차로를 이용해 행진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민중총궐기' 문화제가 정치적 구호를 외치거나 팻말을 드는 등 미신고 집회 형태로 진행될 경우, 즉각 해산 조치를 하고 불응하면 검거하는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최 측은 앞서, 서울광장과 서울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경찰에 신고했지만, 보수 단체들이 먼저 신청한 집회와 겹쳐 금지 통고를 받게 되자, 관리 주체인 서울시의 허가를 받아 광화문광장 문화제로 행사 형태를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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