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서 아시아나항공 ‘조류충돌’로 13시간 이륙 지연

입력 2015.12.2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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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에서 인천으로 오려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조류 충돌'로 13시간 넘게 이륙이 지연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4시20분, 이스탄불 공항에서 승객 178명을 태우고 인천으로 오려던 아시아나항공 OZ 552기가 '조류 충돌'로 이륙하지 못했습니다.

아시아나 측은 인근 공항에서 부품을 가져와 13시간 만에 정비를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승객 156명은 자사와 다른 항공사 항공기에 나눠 인천으로 출발했으며, 나머지 22명은 항공편을 취소하거나 항공 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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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서 아시아나항공 ‘조류충돌’로 13시간 이륙 지연
    • 입력 2015-12-20 20:52:42
    사회
터키 이스탄불에서 인천으로 오려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조류 충돌'로 13시간 넘게 이륙이 지연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4시20분, 이스탄불 공항에서 승객 178명을 태우고 인천으로 오려던 아시아나항공 OZ 552기가 '조류 충돌'로 이륙하지 못했습니다. 아시아나 측은 인근 공항에서 부품을 가져와 13시간 만에 정비를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승객 156명은 자사와 다른 항공사 항공기에 나눠 인천으로 출발했으며, 나머지 22명은 항공편을 취소하거나 항공 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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