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개월 동안 이어진 소요 사태로 '내전 위기'에 처한 아프리카 소국 부룬디가 아프리카 연합의 평화유지군 파병을 거부했습니다.
부룬디 정부는 "아프리카 연합군이 부룬디 정부의 동의없이 들어온다면 점령군이 될 것이고, 이에 바로 대응할 권리가 부룬디 정부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프리카 연합군이 파병하려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먼저 통과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프리카 연합은 시위와 폭력 진압이 몇 개월째 이어지면서 내전 위기에 놓인 부룬디에 평화 유지군 5천 명을 파병해 민간인을 보호하고 당사자 간 협상을 돕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부룬디 정부는 "아프리카 연합군이 부룬디 정부의 동의없이 들어온다면 점령군이 될 것이고, 이에 바로 대응할 권리가 부룬디 정부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프리카 연합군이 파병하려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먼저 통과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프리카 연합은 시위와 폭력 진압이 몇 개월째 이어지면서 내전 위기에 놓인 부룬디에 평화 유지군 5천 명을 파병해 민간인을 보호하고 당사자 간 협상을 돕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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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룬디, 아프리카연합 평화유지군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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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20 22:04:11
수개월 동안 이어진 소요 사태로 '내전 위기'에 처한 아프리카 소국 부룬디가 아프리카 연합의 평화유지군 파병을 거부했습니다.
부룬디 정부는 "아프리카 연합군이 부룬디 정부의 동의없이 들어온다면 점령군이 될 것이고, 이에 바로 대응할 권리가 부룬디 정부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프리카 연합군이 파병하려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먼저 통과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프리카 연합은 시위와 폭력 진압이 몇 개월째 이어지면서 내전 위기에 놓인 부룬디에 평화 유지군 5천 명을 파병해 민간인을 보호하고 당사자 간 협상을 돕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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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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