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자위권 등을 담은 일본의 안보 관련법에 반대하는 일본의 학생단체 '실즈' 등이 내년 참의원 선거를 겨냥한 모임을 발족했습니다.
실즈와 학자의 모임 등 일본의 5개 시민단체는 오늘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여름 참의원 선거에서 안보법 폐지를 공약하는 후보를 지원하는 '안보법제 폐지와 입헌주의의 회복을 요구하는 시민연합'을 결성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모임 결성을 주도한 실즈의 스와하라 다케시 씨는 "시민이 지도력을 발휘해 사회를 움직이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고, 야마구치 지로 호세이대 교수는 "아베 정권에 대한 정책적 대항 축을 제시하고 싶다"며 야당의 연대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실즈와 학자의 모임 등 일본의 5개 시민단체는 오늘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여름 참의원 선거에서 안보법 폐지를 공약하는 후보를 지원하는 '안보법제 폐지와 입헌주의의 회복을 요구하는 시민연합'을 결성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모임 결성을 주도한 실즈의 스와하라 다케시 씨는 "시민이 지도력을 발휘해 사회를 움직이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고, 야마구치 지로 호세이대 교수는 "아베 정권에 대한 정책적 대항 축을 제시하고 싶다"며 야당의 연대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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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안보법 반대 시민단체, 내년 참의원선거 대비 모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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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20 23:38:49
집단자위권 등을 담은 일본의 안보 관련법에 반대하는 일본의 학생단체 '실즈' 등이 내년 참의원 선거를 겨냥한 모임을 발족했습니다.
실즈와 학자의 모임 등 일본의 5개 시민단체는 오늘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여름 참의원 선거에서 안보법 폐지를 공약하는 후보를 지원하는 '안보법제 폐지와 입헌주의의 회복을 요구하는 시민연합'을 결성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모임 결성을 주도한 실즈의 스와하라 다케시 씨는 "시민이 지도력을 발휘해 사회를 움직이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고, 야마구치 지로 호세이대 교수는 "아베 정권에 대한 정책적 대항 축을 제시하고 싶다"며 야당의 연대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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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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