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러 제재연장 EU 비난

입력 2015.12.2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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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에 대한 경제재재를 연장한 EU를 비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자국 TV방송과 인터뷰에서 "유럽은 외교정책에서 미국에 동조하며 자신들의 자주권마저 일부 미국에 넘겼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미국과 EU등의 제재 등으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러시아는 최근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IS의 테러위협에 대한 공동대응을 빌미로 유럽이 제재를 풀어주기를 기대해왔습니다.

그러나 EU는 지난 18일, 내년 1월 말이 시한인 러시아 경제제재를 6개월 더 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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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대러 제재연장 EU 비난
    • 입력 2015-12-20 23:38:49
    국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에 대한 경제재재를 연장한 EU를 비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자국 TV방송과 인터뷰에서 "유럽은 외교정책에서 미국에 동조하며 자신들의 자주권마저 일부 미국에 넘겼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미국과 EU등의 제재 등으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러시아는 최근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IS의 테러위협에 대한 공동대응을 빌미로 유럽이 제재를 풀어주기를 기대해왔습니다. 그러나 EU는 지난 18일, 내년 1월 말이 시한인 러시아 경제제재를 6개월 더 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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