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번동 건물 8채 균열…담벼락 무너져 1명 부상

입력 2015.12.26 (10:25) 수정 2015.12.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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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 40분쯤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있는 다세대 주택 8채에서 균열이 발생해 19가구 주민 30여 명이 급히 은평구청 강당으로 대피했습니다.

또 현장에서 안전 상태 등을 점검하던 구청 직원 44살 김 모 씨가 피해주택의 담벼락 일부가 무너지면서 다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은평구청 측은 인근 공사장 터파기 공사로 주변 지반이 약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진입로를 통제하고 균열이 발생한 주택 8채에 공급되는 가스와 전기를 차단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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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번동 건물 8채 균열…담벼락 무너져 1명 부상
    • 입력 2015-12-26 10:25:15
    • 수정2015-12-26 17:50:09
    사회
오늘 새벽 4시 40분쯤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있는 다세대 주택 8채에서 균열이 발생해 19가구 주민 30여 명이 급히 은평구청 강당으로 대피했습니다.

또 현장에서 안전 상태 등을 점검하던 구청 직원 44살 김 모 씨가 피해주택의 담벼락 일부가 무너지면서 다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은평구청 측은 인근 공사장 터파기 공사로 주변 지반이 약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진입로를 통제하고 균열이 발생한 주택 8채에 공급되는 가스와 전기를 차단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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