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룡해·원동연, 김양건 장의위원회 명단 포함…“사실상 복귀”

입력 2015.12.30 (08:27) 수정 2015.12.3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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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화 조치로 지방 농장으로 추방됐던 최룡해 비서와, 숙청설이 제기됐던 원동연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사망한 김양건 비서의 장의위원회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사망한 김양건 비서의 국가장의위원회 명단을 발표하면서 최룡해 비서의 이름을 김기남과 최태복 비서 사이에 여섯번째로 거명했습니다.

숙청설이 제기됐던 대남 관계 2인자 원동연 통일전선부 부부장도 장의위원회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이에 따라 최룡해 비서와 원동연 부부장이 사실상 김정은 위원장의 측근으로 복귀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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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룡해·원동연, 김양건 장의위원회 명단 포함…“사실상 복귀”
    • 입력 2015-12-30 08:27:15
    • 수정2015-12-30 08:45:16
    정치
혁명화 조치로 지방 농장으로 추방됐던 최룡해 비서와, 숙청설이 제기됐던 원동연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사망한 김양건 비서의 장의위원회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사망한 김양건 비서의 국가장의위원회 명단을 발표하면서 최룡해 비서의 이름을 김기남과 최태복 비서 사이에 여섯번째로 거명했습니다.

숙청설이 제기됐던 대남 관계 2인자 원동연 통일전선부 부부장도 장의위원회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이에 따라 최룡해 비서와 원동연 부부장이 사실상 김정은 위원장의 측근으로 복귀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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