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먹거리’ 찾아나선 기업들…과제는?
입력 2016.01.02 (06:39)
수정 2016.01.0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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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업들은 사물인터넷,스마트카, 바이오 산업, 지능형 로봇 등을 미래 먹거리로 유망하다고 보고 준비중입니다.
전 세계에서 주목하다 보니 글로벌 시장은 이미 무한 경쟁 체제인데요.
지금 우리 실력은 어느 정도인지 어떤 과제가 남아 있는지 서재희 기자가 점검해 봤습니다.
<리포트>
삼성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반도체 생산 노하우를 살려 세계 1위로 도약하는 게 목표입니다.
<인터뷰> 윤호열(삼성 바이오로직스 상무) : "빠른 속도로 아시아를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자율주행차, LG는 전기차 배터리 분야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하고 있습니다.
벤처기업들도 미래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바이오 벤처회사는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 아토피 치료제를 개발해 마지막 임상시험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경쟁국에 비해 허가 절차가 너무 까다롭고 기간도 오래걸려 상용화 속도가 떨어진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입니다.
<인터뷰> 강경선(강스템바이오텍 대표이사) : "일본의 경우에는 벌써 2년 전부터 약사법과 의사법이 아닌 제3의 법을 입법해서 개발을 촉진해서 전 세계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IT업체들은 사물인터넷, IoT로 눈을 돌리고 있지만 기술 개발에 필요한 돈을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인터뷰> 김상하(에이시에스 대표이사) : "제조업체들이 일거리가 없어지니까 IT에 투자할 엄두를 못 내는 거죠."
미래 먹거리를 확실히 키우기 위해 기업과 정부 모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땝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기업들은 사물인터넷,스마트카, 바이오 산업, 지능형 로봇 등을 미래 먹거리로 유망하다고 보고 준비중입니다.
전 세계에서 주목하다 보니 글로벌 시장은 이미 무한 경쟁 체제인데요.
지금 우리 실력은 어느 정도인지 어떤 과제가 남아 있는지 서재희 기자가 점검해 봤습니다.
<리포트>
삼성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반도체 생산 노하우를 살려 세계 1위로 도약하는 게 목표입니다.
<인터뷰> 윤호열(삼성 바이오로직스 상무) : "빠른 속도로 아시아를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자율주행차, LG는 전기차 배터리 분야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하고 있습니다.
벤처기업들도 미래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바이오 벤처회사는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 아토피 치료제를 개발해 마지막 임상시험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경쟁국에 비해 허가 절차가 너무 까다롭고 기간도 오래걸려 상용화 속도가 떨어진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입니다.
<인터뷰> 강경선(강스템바이오텍 대표이사) : "일본의 경우에는 벌써 2년 전부터 약사법과 의사법이 아닌 제3의 법을 입법해서 개발을 촉진해서 전 세계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IT업체들은 사물인터넷, IoT로 눈을 돌리고 있지만 기술 개발에 필요한 돈을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인터뷰> 김상하(에이시에스 대표이사) : "제조업체들이 일거리가 없어지니까 IT에 투자할 엄두를 못 내는 거죠."
미래 먹거리를 확실히 키우기 위해 기업과 정부 모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땝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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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먹거리’ 찾아나선 기업들…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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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02 06:41:48
- 수정2016-01-02 13:36:18
<앵커 멘트>
기업들은 사물인터넷,스마트카, 바이오 산업, 지능형 로봇 등을 미래 먹거리로 유망하다고 보고 준비중입니다.
전 세계에서 주목하다 보니 글로벌 시장은 이미 무한 경쟁 체제인데요.
지금 우리 실력은 어느 정도인지 어떤 과제가 남아 있는지 서재희 기자가 점검해 봤습니다.
<리포트>
삼성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반도체 생산 노하우를 살려 세계 1위로 도약하는 게 목표입니다.
<인터뷰> 윤호열(삼성 바이오로직스 상무) : "빠른 속도로 아시아를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자율주행차, LG는 전기차 배터리 분야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하고 있습니다.
벤처기업들도 미래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바이오 벤처회사는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 아토피 치료제를 개발해 마지막 임상시험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경쟁국에 비해 허가 절차가 너무 까다롭고 기간도 오래걸려 상용화 속도가 떨어진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입니다.
<인터뷰> 강경선(강스템바이오텍 대표이사) : "일본의 경우에는 벌써 2년 전부터 약사법과 의사법이 아닌 제3의 법을 입법해서 개발을 촉진해서 전 세계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IT업체들은 사물인터넷, IoT로 눈을 돌리고 있지만 기술 개발에 필요한 돈을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인터뷰> 김상하(에이시에스 대표이사) : "제조업체들이 일거리가 없어지니까 IT에 투자할 엄두를 못 내는 거죠."
미래 먹거리를 확실히 키우기 위해 기업과 정부 모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땝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기업들은 사물인터넷,스마트카, 바이오 산업, 지능형 로봇 등을 미래 먹거리로 유망하다고 보고 준비중입니다.
전 세계에서 주목하다 보니 글로벌 시장은 이미 무한 경쟁 체제인데요.
지금 우리 실력은 어느 정도인지 어떤 과제가 남아 있는지 서재희 기자가 점검해 봤습니다.
<리포트>
삼성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반도체 생산 노하우를 살려 세계 1위로 도약하는 게 목표입니다.
<인터뷰> 윤호열(삼성 바이오로직스 상무) : "빠른 속도로 아시아를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자율주행차, LG는 전기차 배터리 분야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하고 있습니다.
벤처기업들도 미래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바이오 벤처회사는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 아토피 치료제를 개발해 마지막 임상시험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경쟁국에 비해 허가 절차가 너무 까다롭고 기간도 오래걸려 상용화 속도가 떨어진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입니다.
<인터뷰> 강경선(강스템바이오텍 대표이사) : "일본의 경우에는 벌써 2년 전부터 약사법과 의사법이 아닌 제3의 법을 입법해서 개발을 촉진해서 전 세계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IT업체들은 사물인터넷, IoT로 눈을 돌리고 있지만 기술 개발에 필요한 돈을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인터뷰> 김상하(에이시에스 대표이사) : "제조업체들이 일거리가 없어지니까 IT에 투자할 엄두를 못 내는 거죠."
미래 먹거리를 확실히 키우기 위해 기업과 정부 모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땝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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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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