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획정위 긴급 소집…“5일까지 획정안 제출”

입력 2016.01.02 (21:00) 수정 2016.01.02 (21: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국회의장의 요청을 받아들여 새 선거구 획정안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오는 5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방침입니다.

이 획정안은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8일 본회의에 직권상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긴급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합의안 마련에 실패했다며 국회로 공을 넘긴 지 두 달여 만입니다.

<녹취> 김대년(선거구 획정위원장) : "2016년 벽두부터 개최되는 획정위원회를 통해서 합리적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획정위는 위원 전원 합의로 정의화 국회의장의 요청에 따른 새 선거구 획정안을 마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 의장이 제시한 기준도 그대로 따르기로 했습니다.

지역구 의석을 246석, 비례대표는 54석으로 유지하면서 시,군,구 분할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안입니다.

<녹취> 최관용(선거구 획정위 언론팀장) : "향후 회의 일정은 계속 논의중에 있고요. 1월 5일까지는 획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새 선거구 획정안은 선거법 개정안에 담을 수 있도록 우선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로 넘어가게 됩니다.

정의화 의장은 안행위의 심사기간을 지정한 뒤 오는 8일 본회의에 선거법 개정안을 직권상정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선거구 획정위 긴급 소집…“5일까지 획정안 제출”
    • 입력 2016-01-02 21:03:20
    • 수정2016-01-02 21:45:53
    뉴스 9
<앵커 멘트>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국회의장의 요청을 받아들여 새 선거구 획정안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오는 5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방침입니다.

이 획정안은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8일 본회의에 직권상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긴급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합의안 마련에 실패했다며 국회로 공을 넘긴 지 두 달여 만입니다.

<녹취> 김대년(선거구 획정위원장) : "2016년 벽두부터 개최되는 획정위원회를 통해서 합리적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획정위는 위원 전원 합의로 정의화 국회의장의 요청에 따른 새 선거구 획정안을 마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 의장이 제시한 기준도 그대로 따르기로 했습니다.

지역구 의석을 246석, 비례대표는 54석으로 유지하면서 시,군,구 분할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안입니다.

<녹취> 최관용(선거구 획정위 언론팀장) : "향후 회의 일정은 계속 논의중에 있고요. 1월 5일까지는 획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새 선거구 획정안은 선거법 개정안에 담을 수 있도록 우선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로 넘어가게 됩니다.

정의화 의장은 안행위의 심사기간을 지정한 뒤 오는 8일 본회의에 선거법 개정안을 직권상정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