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금’ 사재혁 후배 폭행…전치 6주 진단

입력 2016.01.02 (21:09) 수정 2016.01.0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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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인 사재혁 씨가 후배 선수를 폭행해 전치 6주의 상처를 입혔습니다.

서울 용산구에선 또 도로에 깊이가 5미터나 되는 구멍이 뚫렸습니다.

이종완 기자입니다.

<리포트>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역도 선수 황 모씨, 광대뼈 골절로 전치 6주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황씨는 지난달 31일 밤 강원도 춘천의 한 술집에서 2008 베이징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인 사재혁 선수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말합니다.

<녹취> 황모 씨(피해자) : "(사재혁 선수가)불러서 갔는데요. 그 전에 안 좋은 일 있었던 것 때문에 그렇게 된거예요."

지난해 초 태릉선수촌에서 표정이 좋지 않다며 얼굴을 맞았는데 이런 사실을 주위에 알리고 다녔다는 것이 폭행 이유였다고 황씨는 주장했습니다.

최근 싱크홀이 발생했던 서울 용산구에 또 지름 50cm, 깊이 5m의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도로 건널목 한가운데 였지만 새벽 3시쯤이어서 피해는 없었습니다.

용산 구청은 지하철 환승 통로 공사 중에 토사가 유실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영등포구의 한 대형 쇼핑몰 건물 외벽 유리가 산산 조각이 났습니다.

오늘(2일) 오후 56살 하 모씨가 승용차를 몰고 주차장으로 들어가다 건물에서 나오던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건물과 충돌했습니다.

오늘(2일) 새벽 5시 반쯤엔 충북 청주에 있는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주민 9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지고 4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또 어제(1일) 저녁 8시 반쯤에는 부산 수영구의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47살 유 모 씨가 숨졌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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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도 금’ 사재혁 후배 폭행…전치 6주 진단
    • 입력 2016-01-02 21:12:00
    • 수정2016-01-02 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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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인 사재혁 씨가 후배 선수를 폭행해 전치 6주의 상처를 입혔습니다.

서울 용산구에선 또 도로에 깊이가 5미터나 되는 구멍이 뚫렸습니다.

이종완 기자입니다.

<리포트>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역도 선수 황 모씨, 광대뼈 골절로 전치 6주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황씨는 지난달 31일 밤 강원도 춘천의 한 술집에서 2008 베이징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인 사재혁 선수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말합니다.

<녹취> 황모 씨(피해자) : "(사재혁 선수가)불러서 갔는데요. 그 전에 안 좋은 일 있었던 것 때문에 그렇게 된거예요."

지난해 초 태릉선수촌에서 표정이 좋지 않다며 얼굴을 맞았는데 이런 사실을 주위에 알리고 다녔다는 것이 폭행 이유였다고 황씨는 주장했습니다.

최근 싱크홀이 발생했던 서울 용산구에 또 지름 50cm, 깊이 5m의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도로 건널목 한가운데 였지만 새벽 3시쯤이어서 피해는 없었습니다.

용산 구청은 지하철 환승 통로 공사 중에 토사가 유실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영등포구의 한 대형 쇼핑몰 건물 외벽 유리가 산산 조각이 났습니다.

오늘(2일) 오후 56살 하 모씨가 승용차를 몰고 주차장으로 들어가다 건물에서 나오던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건물과 충돌했습니다.

오늘(2일) 새벽 5시 반쯤엔 충북 청주에 있는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주민 9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지고 4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또 어제(1일) 저녁 8시 반쯤에는 부산 수영구의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47살 유 모 씨가 숨졌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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